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지난 16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민일기 부군수, 신승철·손남일 도의원, 박종대 군의원 등 내빈과 영암문화원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문화원은 이날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추경예산 위임의 건 등을 상정하여 원안대로 가결하고, 기타 영암문화원 운영 보고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졌다.한편 영암문화원에 설 명절을 앞두고 기부금이 잇따랐다. 김소은 전 노인회장 1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2월 14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미래세대 어린이 대상으로 ‘氣 생태체험, 어린이 숲 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氣생태체험, 어린이 숲 학교’는 환경부 인증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월출산국립공원의 다양한 동‧식물 자원과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도록 운영된다.모집 대상은 영암군, 강진군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7세 원아를 대상으로 총 12개의반을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8일간) 선착순으로 접수를 실시한다.
흙을 주무르고 작품을 빚으며 도기 전문 기능까지 얻을 수 있는 도예교실이 열린다. 영암도기박물관이 ‘생활도예’와 ‘전문도예’ 교육 수강생 총 30명을 이달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가마 소성 비용을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되고, 영암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기초반인 생활도예에는 누구나, 상급반인 전문도예에는 공방이나 교육기관에서 도예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생활도예 교육시간은 3~5월,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이고, 전문도예는 3~11월, 매주 수~금요일 오후 2~5시이다. 도기박물관 관계자는 “몸과 마
오는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영암군민속씨름단이 지난 13일 경남 산청군 산청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의 ‘씨름인의 밤’ 행사에서 민속씨름 분야 최우수지도자상, 최우수선수상 등 4개 부문을 차지했다. 전국 씨름인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2023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씨름 발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한 관계자를 표창·격려했다.이날 행사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김민재 장사가 최우수선수상을, 차민수 장사가 한라급 우수선수상을, 최정만 장사가 금강급 우수선수상을 각각 수
영암군이 11월까지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취약계층 82명이 참여하는 마음 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14명씩 참여해 6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연령층의 우울, 불안, 스트레스 치유로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인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스트레스 검사, 체성분 검사 등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편백숲 산책, 차훈 명상, 아로마테라피, 한방치료 등 다양한 치유체험을 할 수 있다.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보건소 정신건강팀(061-470-6028)으로
영암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4년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혁신 공모는 주민이 생활과 관련 있는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굴·해결하도록 뒷받침하는 사업으로 △정겨운 울타리, 동네이모 △안녕 새 활용 업사이클링 △이주민? 이 구역 주민이야 등 3가지다. ‘정겨운 울타리, 동네 이모’ 프로젝트는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의 아동과 지역 여성봉사자를 연결해 울타리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안녕 새 활용 업사이클링’은 버려진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가치 있는 제품으로 바꾸는 범군민 확산형 탄소중립 실천 사업이다. ‘이주민
영암군이 3월 말까지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전수조사는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지역 어르신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 위한 조치다.영암군은 관내 27개 고물상과 읍·면 마을 이장에게 폐지수집 어르신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고, 지원자를 선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기로 했다. 특히, 각 읍·면은 폐지수집 어르신의 세부적인 복지 욕구 조사에 나서 위기 가구로 분류해 따로 관리·지원키로 했다. 영암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1대1 면담을 통해 일자리사업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해 9월
나이 들어 잃어버린 근육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암군은 ‘엉덩이 기억상실증 회복 프로그램’을 다음 달 13일까지 실시한다. 4주간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영암군이 모금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사업이다. 중·장년기 근육 감소로 신체활동 능력 저하, 일상생활 기능 유지 곤란, 낙상·골절 위험과 고혈압·당뇨·비만·심장질환 발병률 증가가 우려되는 세대의 건강을 지켜 삶의 질을 높이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64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서호, 금정, 시종면의 노인복지센터에서 120명에게 8회에
영암군 보건소는 이달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오늘 건강!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 챌린지’를 실시한다.지난해 총 1만4천677명이 참여하는 다양한 챌린지로 영암군민의 걷기 열풍을 이끌며 전남 걷기 실천율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65세 이상 어르신이 매일 5천보씩 20일간 10만보를 걷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목표 달성 어르신에게는 1만원의 영암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워크온(WalkOn)을 내려받아 영암군 공식 커뮤니티 ‘오늘 건강!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에 가입한 다음, ‘참여하기’ 버
영암군과 담양군의 보건소가 15일 영암군보건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약식'을 갖고, 각각 공직자 50여 명이 기부금 조성에 참여해 500만 원을 적립한 다음, 상호기부하자고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체계 구축,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 고향사랑기금사업을 공동 발굴·실천해 주민건강을 증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동진 담양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인접 지역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서면은 이달 14~21일 관내 32개 마을경로당을 차례로 방문, ‘찾아가는 열린 이동면장실’을 운영했다. 군서면 공직자들은 각 마을의 민원을 듣고, 주민 불편사항과 해결방안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또한 새해 달라지는 제도에 대해 홍보하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서면은 마을경로당에 이어 이동면장실을 노인 일자리 사업장, 청년 모임, 영농현장 등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한편 군서면 농촌지도자회(회장 김호동)는 2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시총회를 열고, 올해 활동계획과 세부사업을 놓고 논의했다. 또 군서소방서는 20일 구림초등
삼호읍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장태응)가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새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봉사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장태응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대원들의 작은 기술이 주민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올해도 열심히 활동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삼호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기·보일러 수리, 도배·장판 시공 등 집수리에 재능이 있는 20명의 대원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45가구를 찾아 65건의 생활불편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삼호읍=서영식 시민기자
삼호읍 엄포마을 김희훈 씨가 지난 19일 농사지은 쌀 10kg들이 20포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달라며 삼호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쌀 기부에 나선 김 씨는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눠지길 바라고, 기부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호읍=서영식 시민기자
서호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전철희)는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면민의 날 행사를 9월 5일 열기로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앞으로 2년간 서호면 문체위를 이끌 추진위원과 임원회가 새로 구성됐다. 문체위는 면민의 날 행사 날짜 확정 이외에도, 2023년 문체위 기금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문체위 회칙의 전부 개정안 등 총 5건의 승인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위원장을 연임하는 전철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오랫동안 지역이 많이 움츠
영암읍은 이달 1~16일 36개 마을 500여 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찾아가는 주민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조직개편으로 영암읍 행정복지센터에 신설된 환경팀이 주도한 이번 교육은 분리 배출된 폐기물이 재활용을 거쳐 다시 자원으로 사용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침대·소파 등 대형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및 수수료 안내, 대형폐가전 무상방문 수거법,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행사가 소개됐다. 특히, 깨대·콩대·과수 잔가지 등 영농폐기물 소각, 농약·가축분뇨 하천·수로 투기 행위는 벌금이나 과태료 대상이고, 공익직불금 10% 감액
학산면 소재 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는 지난 17일 교내 요한관에서 총 395명(전문학사 241명, 학사학위 154명)의 졸업생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현주 총장을 비롯해 대학의 전체 교직원들이 참석하여 졸업 축하 현수막, 학과별 학위복 착용, 포토존 설치 등 졸업생들을 위해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면서 축하 분위기를 북돋았다.이현주 총장은 학위수여식에서 “인내와 노력, 열정으로 그동안의 학업 여정을 잘 마치고 영예로운 학위를 받게 된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
영암군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 13~15일 다중이용시설 정화조 등 500여 곳에 월동 모기 유충구제사업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여름철 모기 발생 빈도는 겨울 동안 살아남은 월동 모기의 번식이 좌우하는 것으로 파악돼 봄철 모기 방제가 필수다. 특히, 정화조는 월동 모기 유충의 중요 서식지 중 하나이고, 이곳의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를 박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영암군은 서식지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유충 발생 빈도를 먼저 확인한 후 구제 약제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이번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유충구제사업 이
영암군은 이달 16일부터 통계청과 ‘2024년 전국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사업체 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한 대규모 전수 통계조사로 3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현재, 영암군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9천77개소다. 조사항목은 총 9개 항목으로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하는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전화 조사와 배포조사도 병행한다.이번 조사는 국가와
영암소방서가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등 3대 용품의 안전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영암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화목보일러 등 난방용품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화재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영암소방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화목보일러 등 3대 용품의 안전사용에 지침을 제공하고 안전사용을 당부했다. 이 지침은 올바른 사용법과 정기적인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영암소방서는 SNS 및 지역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안전사용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고 있다. 소방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전사
올해 영암군 어린이집 신규 인가가 제한되고, 교사 아동 비율도 특례를 인정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회’를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위원 13명이 참석한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4년 보육사업 시행계획 △어린이집 인가 제한 및 특례 인정 여부 △공립어린이집 위탁체 선정 등의 사안을 놓고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먼저, 심의회는 올해 어린이집 신규 인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영암군의 어린이집 정원 충족률은 2023년 12월 현재, 48,9%로 전국 평균 72.2%에 비해 낮아 내년 어린이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