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하정웅미술관이 지난해 시작해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드로잉 일상을 그리다’ 프로그램을 재개설하고,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노여운 작가가 진행하는 드로잉 프로그램은 수강생 자신만의 드로잉 스타일 발견이 목표로 18세 이상 군민이나 직장인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이달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한다. 모집 인원은 초급반 12명으로 5월부터는 중급반 강의도 이어진다. 중급반 수강생은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올해와 지난해 초급반 수료자 중에서 12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왕인문화축제 기간인 이달 29일 황톳길 맨발 걷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건강을 챙기는 이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맨발 걷기로 왕인문화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동창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이 안내자로 출연해 관광객 지역주민과 만난다. 금융 전문가인 박 회장은 은퇴 후 ‘맨발 걷기 치유 효과’를 경험하고, 이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가 주도하는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는 현재, 회원 3만 명에 달하고, 전국 100여 개의 지회·지부가 있어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중 이달 30일 열리는 ‘왕인 어린이 독서 골든벨’ 참여자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어린이의 책 읽기 생활화를 위해 개최되는 왕인 어린이 독서 골든벨은 왕인박사유적지 내 축제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선정 도서 3권의 내용을 토대로 문제가 출제되고, O/X, 객관식, 단답 주관식 등 80개 문제를 최후 1인이 남을 때까지 푸는 방식이다. 선정 도서는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우리말, 우리누리 저, 길벗스쿨’, ‘초등학생을 위한 박학다식 이야기: 과학, 좋은생각 편집부 저, 좋은생각 어린이’, ‘한국
‘국민여가 캠핑장’이 이달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국민여가 캠핑장’은 영암읍 회문리 산 1번지 기찬랜드 인근에 지난 2019년 5월부터 가동에 들어가 코로나 기간인 2021~2022년 중단한 바 있다. 지난해는 약 8천 명의 이용객이 방문했다.국립공원 월출산과 기찬랜드, 기찬묏길 등과 연계, 국비 10억 원과 군비 21억 원 등 총사업비 31억을 투자해 월출산 자락에 조성한 캠핑장은 크기가 다양한 텐트 사이트가 33면, 화장실, 샤워장이 각각 2개소, 주차장, 전기, 수도 등 편의 시설을 갖췄다.최근 일과 삶을 중시하는 워라밸
영암군 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지난 9일 월출산 등반으로 씨름단 단합과 새해 씨름판 평정 의지를 다졌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등반은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아침 천황사 주차장에서 시작된 등반은 바람폭포와 광암터를 거쳐 천황봉 구간을 왕복하는 총 4.8km 코스. 민속씨름단은 월출산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등산로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김기태 감독은 “영암군 민속씨름단이 의지를 다지는 시간에 천황봉까지 함깨 해준 모든 분
영암군은 지난 7일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 서포터즈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9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영암군은 여성의 권리향상과 양성평등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 서포터즈단은 여성친화도시 발전 의견 제시, 일상생활 성차별 및 생활 불편 사항 발굴 등 성평등 정책 전반에 대해 여성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식도 함께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 김남미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장은 ‘여풍당당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특강
영암군은 다음 달 15일까지 경로당 공동작업장을 집중 모집한다. 민선 8기 어르신을 ‘시혜적 복지’ 대상에서 ‘생산적 복지’의 주체로 정책 기조를 잡은 영암군은 생산적 복지가 이뤄지는 대표 장소의 하나로 마을 경로당의 변신을 지원하고 있다. 휴식과 놀이의 공간이었던 마을 경로당을 작업장과 공동체 활동의 장으로 바꾸면 지원에 나서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어르신들이 집에서 가까운 경로당에 모여 이웃 주민과 소일거리로 용돈도 벌고, 서로의 안부도 챙기며 보람 속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재료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경로당에서 가까운 창
영암군은 ‘전남 청년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위한 지원사업은 신청일 현재 2년 이상 전남에 거주하고 있는 19~28세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는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한다. 단, 복지포인트를 받은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밖청소년 교육수당 수혜자, 전남 여성농어업인바우처 참여자는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을 받는 경우는 차액 1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영암군은 지난 6일 낭산실에서 민·관 합동 위기가구 솔루션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민·관 복지기관 실무자들이 한 위기가정의 정확한 문제를 파악하고,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안건이 된 위기가구는 다문화가정으로 가족 구성원이 정신건강 등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영암군은 개별 기관에서 분산적으로 가정을 돌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보다, 민·관이 함께 집단지성으로 해법을 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이날 회의를 열었다. 영암군과 행복한가정상담센터, 영암군가족센터 15명의 실무진이 참석한
영암군은 지난 7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강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성장해요’를 주제로 ‘2024년 제2기 영암군민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올 한 해 대장정을 알렸다. 영암군민 아카데미는 열린 지식과 정보격차 해소를 구호로 인문교양 강좌, 봉사활동, 현장학습, 특강 등을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위탁해 진행한다. 올해는 3~5월 주 1회 인문 교양강좌와 봉사활동, 현장학습을, 6~12월 군민·지역 맞춤형 특강 4회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6월에는 권일용 프로파일러를, 7월에는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빙해
신북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임정빈)는 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청년회 주관 문체위 후원의 ‘제36회 신북면민의 날’ 행사를 4월 19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임정빈 문체위원장은 “면민의 날과 왕인문화축제에서 면민과 향우가 하나로 어울리며 살기 좋은 신북면 만들기에 함께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8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경영전략회의 및 윤리경영 실천 ‘비전 2024’ 선포식을 가졌다.김원식 조합장과 임직원 50여 명은 이날 각 사업 부문별로 2024년 사업목표와 주요추진 과제 및 현안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세부추진 방향을 설정, NH손해보험 연도대상 5연패, 상호금융대상평가 최우수상 3연패,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4연패를 기필코 달성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또 건전여신 추진문화 정착으로 여신 규모의 확대는 물론 양질 전환 및 여신 관련 제 규정 준수를 통해 농협의 대외 이미지 및 수익
영암로타리클럽(회장 남현두)와 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회장 김석희)은 지난 9일 영암읍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회운들은 이날 오전 10시 군청을 시작으로 매일시장, 영암 5일장, 영암터미널 등 영암읍 내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깨끗한 영암 만들기에 작은 힘을 보탰다.영암로타리클럽과 영암아리랑클럽은 지난해 하반기 삼호 구 터미널에서 시작하여 금호아파트 일원까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데 이어 봄을 맞아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9지역 소속의 영암로타리클럽, 신북로타리
미암면 두억리 청현마을의 석박제가 지난 10일 오후 올려졌다.풍년 농사와 주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이 마을의 석박제(石泊祭)는 옛날 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드날 때 범선이 들어오면 배를 묶어 정박시켰던 큰 바윗돌과 언덕배기에 소나무, 유선각이 있는데 이곳을 ‘석박’이라 부르고 석박 신에게 제를 올렸다.청현(晴峴)마을은 약 200년 전 석박을 배경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풍수지리설에 배를 메어놓은 형국이고 가학산·두억산의 정기가 진등을 타고 내려와 석박에 머물렀다고 한다.1940년대만 하더라도 45가구가 살았던 큰 마을이었으며 서당
삼호에서 60대 여성이 실종 10일 만에 사망한 채로 경찰에 의해 발견이 됐다.영암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집을 나선 A(64·여)씨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CCTV를 분석한 결과 A씨가 신고 당일 오전 2시께 삼호읍 자택에서 걸어 나와 인근 농로 쪽으로 향하는 것을 확인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이후 A씨를 찾기 위해 드론, 수색 헬기, 수색견 등 장비와 하루 평균 17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을 벌여 오다 지난 14일 오후 난대마을 앞 간척지 인근 2m가 넘는
‘하늘도 울고 / 땅도 울고 / 할아버지 할머니 / 그리고 아버지께서도 / 가슴치며 통곡 하셨을 / 그날을 생각해 봅니다. / … / 숙부님! / 전사하시고 / 어언 70여 년! / 많은 세월 지났지만 / 늦게나마 / 무공훈장 추서되어 / 주인공 없는 훈장 / 수여되니 / 조카의 하얀 마음 불태우며 / 길이길이 / 집안의 보물로 간직 하겠습니다.’무성화랑무공훈장 앞에서 조카가 숙부를 기리는 시 ‘눈물로 얼룩진 한 맺힌 무공훈장!’을 바쳤다. 영암군은 지난 7일 군정홍보실에서 정부를 대신해 6·25전쟁 참전용사 고 박인재 상병에게 무
세한대(구 대불대) 교수와 학생들이 동티모르 유학생 불법 입학과 등록금 횡령 의혹을 받는 이승훈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교수단체들이 총장을 업무상 횡령혐의로 고발하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세한대 교수노동조합과 한국사립대학교수연합회 등 교수단체들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한대가 동티모르 유학생의 등록금을 이승훈 총장의 아들이 대표로 있는 유학원을 통해 입금해달라고 요구했다”며 “교비 횡령 의혹을 밝히기 위해 이 총장과 유학원 대표를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고발장에서 “이 총
우승희 군수가 13일 군서면 죽정마을 경로당 ‘우리동네 군민주치의’ 현장을 방문해 공중보건의사와 주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민선 8기 영암군이 시행하고 있는 ‘우리동네 군민주치의’는 매주 수요일마다 11개 읍·면 마을 경로당을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소 직원 등이 순회하며 맞춤형 건강 검진을 해주는 시책이다. 영암군은 2023년 12월 현재 어르신 인구 비율 29.2%인 초고령사회로 분류돼, 어르신 맞춤 건강증진사업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군민주치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군민주치의와
영암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5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영암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를 현행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키로 결정했다. 지방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는 의정 자료 수집·연구 및 보조 활동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매월 지급하는 돈으로, 2003년 지방자치법 시행령에서 지급상한액이 확정된 뒤, 전라남도 22개 시·군 모두 최고액인 110만 원을 지급해왔다. 중앙정부는 지방의회 의원의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유능한 인재의 지방의회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4일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지난 20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3월 16일(토)부터 20일(수)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선거권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