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출신 임욱성(50·사진) 총경이 지난 8월 20일 영광경찰서장에 취임했다.학산출신인 임 서장은 학산초등학교를 거쳐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경찰간부후보로 경찰에 입문한 뒤 경찰청 사이버수사과 수사기획계장, 서울청 교통지도부 치안지도관, 전남청 과학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임 서장은 “범죄와 사고, 질병, 재난재해 등 위험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서호출신 김연희(53·사진) 씨가 IBK기업은행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지점 기업성장 지점장으로 승진발령을 받았다. 금융권에서 여성 지점장 발령은 드문 사례로 꼽힌다.서호면 화소마을 김태중(84) 씨의 2남 2녀 가운데 맏딸인 김 지점장은 학산초등학교와 낭주중학교를 거쳐 광주 송원여상과 조선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김 지점장은 1990년 1월 은행에 첫발을 내디딘 뒤 광주지점을 시작으로 신촌지점, 남대문시장 지점 등을 거쳐 지난 7월 23일 IBK기업은행 하반기 인사에서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지점 부지점장에서 판교 테크노밸리지점 기업성장 지점장으로 승진발령을 받았다.어려서부터 독천의 주산학원을 다니며 실력을 키운 김 지점장은 낭주중학교 시절 이미 6단의 출중한 실력으로 전국대회에서
영암군 파크골프협회 신임 회장에 김점수(74·사진) 시종지회 부회장이 무투표로 당선됐다.영암군 파크골프협회는 8월 13일 이사회를 개최, 이날부터 17일까지 5일간 차기 협회장 후보등록 공고를 한 결과 김점수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 무투표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시종면 가락종친회장, 남해신사제례보존위원장, 시종면 문체위원장, 시종면 발전협의회장, 영암신문 펜클럽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신임 김 회장은 “최근 생활체육으로 관심이 높은 파크골프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에 큰 몫을 해오고 있다”며 “노년층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우의를 다지는 데 의미를 두고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가 합성된 말로, 공원과 같은 소규
영암출신 박인배 전남경찰청 홍보담당관(총경)이 8월 18일자 경찰청 인사에 따라 목포경찰서장에 전보 발령을 받았다.2018~19년 영암경찰서장으로 재직했던 박 총경은 군서면 송평리 4구(신정마을)에서 태어나 영암초(62회)-영암중(31회)-영암고(30회)를 거쳐 목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경찰간부 후보(40기) 출신으로 서울 김포공항 경찰대장, 전남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양회선 경찰서장 후임으로 미암출신 조우종(사진) 총경이 8월 18일 제75대 영암경찰서장에 부임했다.조 서장은 미암면 향양(탑골) 마을에서 태어나 미산초등학교(11회)와 미암중학교(3회)를 졸업했다. 한국외국어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간부후보 43기로 경찰에 입문해 경기청 성남 수정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경찰청 교통국 면허계장, 치안상황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영암경찰서는 8월 19일 제75대 서장으로 부임한 조우종 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조 신임 서장은 “가장 안전한 나라를 만들고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든든한 이웃 경찰, 당당한 책임 경찰, 따뜻한 공감 경찰을 통해 국민의 요구와 바람에 부응하는 경찰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양회선
시종출신 고 박동화 극작가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8월 14일 오후 3시 문학의집ㆍ서울(이사장 김후란)에서 열리는 금요문학마당 ‘그립습니다’에서다. 이날 행사는 작고한 문학인을 기리며 재조명하는 행사로, 박동화 작가의 삶과 문학세계에 대한 강연과 작품 낭독, 문인·지인의 회고담,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시종면 월악리가 고향인 박동화(1911∼1978)는 1947년 군산에서 경향신문 지사장과 군산민보 편집장을 맡으며 전북과 인연을 맺었다. 1956년 전북대학교 대학신문 편집국장으로 부임한 후 전북대와 창작극회를 중심으로 전주·전북의 연극판을 일구면서 20여 년 동안 작품을 발표했다.극작가이자 연출가인 박동화는 일제강점기 극예술연구회·실험무대·조선연극협회·중앙무대 등에서 활동했으며
서호출신 서일환(55·사진) 상무힐링재활병원 행정원장이 최근 광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올해 광주대학교 언론대학원 신문방송학과 8월 졸업 예정인 서 원장은 ‘한국 대통령 탄핵 관련 뉴스 프레임 연구’에 관한 논문 심사를 통과했다. 이 논문은 진보정권인 노무현 대통령과 보수정권인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관련 보도에 관한 한국의 10대 일간지 중에서 조선일보, 한국일보, 한겨레 신문의 뉴스 프레임을 분석하여 각 신문들이 어떻게 자의적이고 편향적으로 보도했는가를 검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역사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서 원장은 오는 9월 ‘서일환의 역사야톡 7’을 출간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본지 ‘낭주골’ 필진으로 참여한 바 있다.서 원장은 2012년 5월
영암출신 향우자녀 유해란(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시즌 첫 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달성했다. 유해란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32)와 여자골프 랭킹 1위 고진영(25) 같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 틈에서 나흘 내내 선두를 질주해 우승 상금 1억6천만원을 거머쥐었다.유해란은 8월 2일 제주 세인트포 골프앤리조트(파72·6500야드)에서 열린 2020시즌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 유해란은 단독 2위 이정은6(24)의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3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했다.유해란과 ‘챔피언 조’에서 우승을 경쟁한 이정은6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암군에 지정 기탁했다.영암군은 이날 기탁된 성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이맹종 영암축협 조합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힘들지만,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힘이 되고자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전동평 군수는 “성금을 기탁해주신 영암축협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서면 출신 김수현(53·사진) 동청주세무서장이 6월 25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으로 영전됐다.군서면 동구림리가 고향인 김수현 과장은 구림고(15회)를 거쳐 국립 세무대학(7기)을 졸업했다.▲순천세무서 ▲국세청 혁신기획관실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조세심판원 ▲강남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법인세과 3계장 ▲국세청 법인세과 1계장 ▲정읍세무서장 ▲동청주세무서장을 역임했다.
군서출신 김인호(53·사진)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3)이 제10대 서울시의회 하반기 의장에 당선됐다.김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출마했다 석패했으나 이번에 재도전, 서울시의회 역대 최연소 의장에 선출됐다.김 의원은 6월 23일 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최웅식 의원과의 표 대결에서 58대 43으로 15표차 승리했다. 서울시의회는 전체 110석 중 102석이 민주당이어서 당내 경선이 의회 선거와 마찬가지다. 김 의장 후보는 최연소 부의장에 이어 6월 25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연소 의장으로 확정됐다.젊은 패기(67년생)와 경륜을(3선)을 겸비한 김인호 신임 의장은 의정활동이 즐거운 서울시의회, 시민과 더불어 즐거운 서울이 되도록 의회의 역할과 기능
영암군새마을회(회장 김형주)는 6월 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영암군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전동평 군수, 김형주 영암군새마을회장, 박찬 새마을지도자 영암군협의회장, 김미순 영암군 새마을부녀회장, 나동호 새마을문고 영암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김형주 영암군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힘이 되고자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에 전동평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영암군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소중히 쓰일 수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골프동호회(전총회, 회장 이만선)가 6월 4일 관내 다문화가정에게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광주·전남CEO 모임인 전총회는 이날 금정면에 위치한 아크로 컨트리클럽에서 행사를 마치고 다문화가정 10세대에게 각 3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했다.전총회는 올해로 9년째 다문화가정 후원 행사를 벌이며 생활여건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한 결혼이주여성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생활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암 PVC철물 박순호 대표가 6월 4일 무더위에 취약한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50대(300만원 상당)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박 대표는 사업장을 영암읍사무소 앞에서 영암읍 입구 회전교차로 부근으로 확장 이전함에 따라 사업장 개업식 비용을 보다 의미있게 사용하고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무더운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풍기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이에 전동평 군수는 “어려울 때마다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성금품을 기탁해주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기탁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한여름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는 저소득 가정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
민선 체육회로 새롭게 출발한 영암군체육회(회장 이봉영·사진)가 대한체육회 주관 ‘2020년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대회’ 공모사업에 3개 종목이 선정됐다.이에 따라 △골프 △볼링 △족구 등 각 종목당 2천만원 씩 총 6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의 생활체육과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됐다.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180개 공모사업이 접수돼 전국 12개 시도, 39개 시군구에서 89개 리그대회가 선정됐다.국비를 통해 운영되는 생활체육 리그대회로 영암군체육회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영암군체육회가 민선 체제에서 전국 최초 3개 종목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또한 전남에서 최다 종목이 선정되는 등 발 빠른 대외 활동과 추진력을 과시했다.이봉영
‘문화의 힘이 곧 한국의 힘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27년간 활발한 문화경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이사장 강성재) 산하 아시아경제산업연합회에서 전국 지회장을 초빙한다.아시아 글로벌 비즈니스로 아시아 시장을 선도할 사명감으로 출범하는 아시아경제산업연합회는 전국 박람회 개최, 수출시장 개척, 국내외 홍보역량, 아시아 산업계의 정보제공으로 아시아산업경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대표기업 발굴, 아시아교류 및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강성재 이사장은 “현재, 아시아에서 폭발력을 더해가고 있는 한류의 열풍은 대한민국의 경제 산업계의 중요한 기회가 확실하다. 그럼에도 아시아 시장확대의 현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한국의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아시아 진출은 미
영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28일 저소득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400박스를 전달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성금으로 마련된 농산물 꾸러미는 코로나19로 인해 복지시설 급식중단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계층 400가구에 전달됐다.이날 전달된 농산물 꾸러미에는 고구마를 비롯하여 간편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10여 종의 친환경 농산물 위주로 이뤄져 있다.특히 영암관내 사회적협동조합 로컬푸드에서 직접 생산된 신선한 딸기와 수제 요거트 등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당초 읍면협의체를 중심으로 직접 전달코자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신선도 유지 급냉 곰탕팩을 동봉한 꾸러미를 만들
금정면 한성규 전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의 장남 경석(37·사진) 씨가 지난해와 올해 연거푸 입법·행정·사법 등 3과 합격의 영예를 안아 화제다.경석 씨는 2019년 제35회 입법고시에 이어 5급 공채 일반행정(행정고시) 법제분야에 잇따라 합격했고, 올해는 변호사 시험에 도전, 지난 4월 26일 발표된 제9회 변호사 시험에 최종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경석 씨는 지난해 3명을 뽑는 입법고시 법제직에 응시하여 21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으나 곧바로 이어질 5급 행정직에 응시하기 위해 국회의정연수원 교육을 1년 연기하여 결국 입법·행정 양과 합격의 꿈을 이뤘다.경석 씨는 그동안 행정고시 재경직을 준비해오면서 9차례 응시하여 8차례나 1차 시험에 합격하고도 2차에 떨어지는 불운을 겪다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각계의 성금이 잇따르고 있다.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시작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품 기탁은 4월까지 이어져 지금까지 총 9천400만원에 이르고 있다.최근 들어서는 지난 4월 17일 영암군의회에서 성금 24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날 성금은 조정기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모금했다.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에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지난 4월 16일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암군지부도 민주노총 영암군지부와 함께 군청과 읍면에서 자율적으로
미래통합당 비례 전주혜 당선인영암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영암과 인연을 갖고 있는 당선인들이 눈길을 끈다.먼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여성 영입인사로 주목을 끌었던 전주혜(54) 후보가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서호출신 전석홍 전 보훈처장관의 장녀인 전주혜 당선인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15번을 받았다. 전 전 장관은 전남도지사와 국가보훈처 장관을 역임하고 15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이에 따라 전 당선인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국회의원직을 갖게 됐다.전 당선인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21기)을 거쳐 1992년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광주지방법원, 수원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법원을 거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