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에 박대원(41)·오수정(38)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달의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 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선발해 표창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매달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다.박대원·오수정 부부(대원농장)는 수도작과 한우사육 등의 복합영농을 통해 자립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신망이 두텁고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영암군산림조합(조합장 김기동)은 여름철 더위를 극복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지역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무더위 쉼터 운영 기간은 6월 말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영업 시간(오전 9시~오후 6시)내 더위를 피해 찾아온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생수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김기동 조합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조합에 방문하기 어려운 임업인을 위해 찾아가는 임업 서비스를 늘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월출산농협(조합장 박성표)은 지난 27일 서호면 장천리 실내 게이트볼장에서 제2회 월출산농협 게이트볼 친선교류대회를 열어 원로조합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대회는 월출산농협이 주최하고, 서호면 게이트볼회가 주관하여 서호면·시종면 2개 면의 게이트볼 단체가 친선 교류전을 펼쳤다. 지난해 첫 대회는 시종면에서, 올해는 서호면에서 제2회 대회로 이어졌다.이번 대회는 서호면 2팀, 시종면 2팀이 출전하여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 결과 우승은 시종 A팀, 준우승은 서호 B팀이 차지했다.박성표 조합장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
영암군이 청년 카페 창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산물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특산물카페 디저트 교육'에 나섰다.사전 공고로 선발된 10곳 청년 사장들은 카페 창업 컨설팅 전문업체인 '메종세컨드'의 강사들과 함께 교육에 들어갔다.무화과·대봉감·고구마 중 1개 품목을 선택해 자신의 업소에서 판매할 대표 메뉴를 개발하는 중이다.군은 교육이 끝나면 청년 사장들의 가게를 담은 '카페 투어 지도'도 제작할 예정이다.교육에 참여한 이금천 씨는 "디저트 메뉴 교육뿐만 아니라 카페 운영 노하우와 기존 판매 제품 개선방안도 함께 상담할 수 있어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이 공동선별에 의한 인력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수취 가격 제고에 기여해 찰옥수수 재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서영암농협은 지난 22일 오전 찰옥수수 계약재배 30여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선별 및 출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계약재배 농가가 직접 선별 포장하여 출하하는 방식에서 농가가 재배지에서 일정기준 이상의 옥수수를 수확해서 농협으로 출하하면 직접 공동선별하여 출하하는 유통체계로 바뀌게 되었다.현재 인력 부족으로 수확 시기를 놓쳐 품질저하 및 규격미달에 따른 반품 및 불만족을 제
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관내 벼 재배지에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해충 먹노린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하천과 수풀을 중심으로 먹노린재 방제에 나섰다.낭주농협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전년 대비 먹노린재 등 병해충 발생 빈도가 크게 늘고 있다.농산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기 시작한 벼 먹노린재는 낙엽 및 잡초 속에서 성충태로 월동해 6월 상순부터 본 답으로 이동, 7월 상순에 최성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피해를 준다.낭주농협은 이번 방제가 가장 효과적인 방제 적기로 보아 사전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
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지난 21일 케이멜론 공선출하회원 등 관내 멜론 재배농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멜론 재배 농업인의 전문능력 배양과 생산기술 상향 평준화를 통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전 농협경제주 컨설팅지원국장을 지낸 나종대 박사가 강사로 나서 멜론 재배기술, 병해충 진단과 방제요령, 생리장해 진단과 예방 등 고품질 멜론을 재배하기 위한 비법과 노하우를 설명하고, 농업인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재면 조합장은 “지속적인 농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22일 본점 경제사업부에서 소형농기계 수리센터를 개소했다.또 이날 농민 조합원이 보유하고 있는 비료 살포기, 예취기 등의 소형농기계의 영농철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농기계 전문 기사를 초빙하여 소형농기계 무상수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부품대 일부는 농협의 교육지원사업비로 지원했다.이번 행사에서 농민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71명, 90대의 소형농기계를 무상점검 수리했다.황성오 조합장은 “고령화되는 농촌에서 농기계는 꼭 필요하지만 농기계의 노후 및 고장으로 농가의 수리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12일 미암면 선황리 일대에서 고구마 재배기술 현장 지도를 가졌다. 이날 고구마 고품질 생산 재배기술교육을 위해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나와 고구마 육묘와 본밭 관리, 고구마 재배 중 발생한 문제점 등을 질의응답식으로 문제점을 토론했다.특히 공선출하회원들이 재배한 고구마 생산현장에서 줄기썩음병이 발생한 문제에 대해 농업기술교육원은 씨고구마 묘상 하우스와 본밭 토양에 살균제 처리가 필수라며 묘 채취 후 정식 전 살균제 침지 처리를 권장했다.또 줄기썩음병에 대한 약제는 아직 개발이
영암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하는 ‘2023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임정빈 농협영암군지부장이 ‘영암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이날 가입으로 임 지부장은 우승희 군수에 이어 영암 제2호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나눔리더는 지역의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으로, 100만 원 기부를 약정하고 실천에 나서면 된다. 캠페인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모아진 성금은 위기가구 복지기동대사업에 사용된다. 임 지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캠페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징검다리가 되면 좋겠다.”고 밝
영암군과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지난 16일 대불산업단지에서 ‘기업규제 해결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불산단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우승희 군수와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대불산단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해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외국인 투자지역 임대료 감면 ▲녹지 진입도로 설치 기준 완화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 기준 확대 등에 대한 중앙부처의 답변과 개선방안이 공유됐고, 조선업 현황과
월출산농협(조합장 박성표)이 최근 폐플라스틱 육묘 상자를 집중 수거해 농촌환경 정화에 나서는 한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월출산농협은 최근 모내기를 마치고 파손되거나 수명이 다해 방치된 폐 육묘상자를 장당 180원씩 사들이는 형식으로 수거하여 총 2만5천여 장을 처리했다. 이는 농업인이 직접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이처럼 골칫거리인 폐 육묘상자를 수거함으로써 농촌환경 정화는 물론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박성표 조합장은 “조합원이 농사를 짓는 입장에서 사용할 수 없고, 오래된 농자재를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임문희)는 20일 농촌용수의 효율적인 수질관리를 통한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과 지역의 청정이미지 향상을 위해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자체, 농업관련단체, 학계, 언론인, 환경단체NGO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영암지역 특유의 농업용수 수질관리 여건 분석과 수질오염 대처방안 등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간담회 후에는 수질오염 신고와 오염원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협력를 위해 성산저수지를 찾아 합동 수질환경관리 행사를 펼쳤다. 임문희 지사장
영암군은 19일 군청에서 혁신위원회 축산분과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 ▲마을 내 축사 이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농정혁신과 상생협력 방안 T/F 추진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추진 ▲반려견 동물등록비 지원사업 등에 대해 토의했다. 정기회의에 앞서 축산분과 집행부 선출도 있었다. 조용현 전 한국낙농육우협회중앙회 이사가 위원장에, 햇살농장 나상현 대표가 부위원장에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조용현 위원장은 “영암군혁신위원회 축산분과가 혁신 축산과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의 산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나상현 부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15일 고유브랜드인 친환경 유기농 ‘학이 머문 쌀’ 20톤(6천만원 상당)을 미국 LA로 두 번째 수출했다.이날 수출된 쌀은 지난 3월 14일 초도물량 10톤(10kg1천포)을 미국에 첫 수출한데 이어 20톤(10kg, 2천포)을 두 번째 수출하게 됐다. 수출길에 오른 친환경 유기농 ‘학이 머문 쌀’은 미국 LA에서 친환경 농산물만 취급하는 Erewhon Market(에러완 마켓)에 납품되어 교민과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영암농협은 수출 시 해충 발생이나 미질 저하 등을 철저히
영암군은 오는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골목길 경제학자’로 알려진 모종린 교수를 초청해 ‘군민 아카데미’를 연다. 군민 초청 특별강연으로 기획된 이날 아카데미의 주제는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이다.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아카데미로 영암군의 골목상권을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머물고 싶은 명소로 바꿀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 지역 청년 사업가, 지역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영암 골목상권 특성을 공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아카데미가 꾸며진다. 먼저, 다른 지역 골목상권 성공사례가 소개된다. 여기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9일 친환경유기농 ‘학이 머문 쌀’을 라이브로 진행된 TV방송 공영홈쇼핑에서 두 번째 완판을 기록했다.‘학이 머문 쌀’은 이날 오후 4시 50분부터 5시 40분까지 50분간 방송된 가운데 10kg짜리 4천200개(1억 2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이는 지난 4월 28일 방송에서 목표 수량인 4천개를 초과한 데 이어 또다시 200개를 초과해 완판 흥행 기록을 세웠다.이번 방송도 마찬가지로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친환경 생산자유통조직 육성사업 지원으로 모바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시
영암군이 귀향인·농촌유학생과 가족 등이 살아갈 ‘2023년 도시민 생활 주택수리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 유입과 농촌 활력 등을 위한 취지로 13곳을 선정해 총 5억원 가량을 지원하게 된다.지원사업은 크게 두 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귀향인 주택수리 지원사업’은 영암군 전입 5년 내 귀향인의 주택 수리에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3곳을 선정한다. ‘농촌유학 체류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의 학군 내 집에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한다. 10곳을 모집하고 수리 후에는 농
현대삼호중공업이 최근 외국인 근로자 증가 추세에 발맞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임직원과의 화합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6월 한 달을 ‘외국인의 달’로 정하고 전사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9일 베트남의 날 행사를 진행했으며, 16일에는 우즈베키스탄의 날, 23일은 네팔의 날, 30일은 태국의 날로 지정했다. 해당 날짜에는 각국의 대중 음료가 전 직원에게 제공되고 있다.사내 매체를 통해서는 각 나라에 대한 소개와 함께 회사에서 근무하는 해당 국가의 근로자와 각국의 문화 등을 알리고, 해당 직종에 맞는
영암군이 지난 14일 (유)무등산브루어리(대표 윤현석)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수제 맥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월출산 브랜드 수제 맥주 개발·교육·홍보·마케팅, 양조장 사업추진 등에 나선다. 지역농가-상인-청년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은 이날 첫걸음으로 협약식 뒤, 영암 수제 맥주 시제품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여기서 올해 연말까지 영암의 특산물을 활용한 ‘영암 수제 맥주’ 레시피 2종을 개발하고, 제품 용기 제작도 마치기로 했다. 영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