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청년들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년정책 네트워크’ 참여자를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19~4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년관련 단체, 농업, 공동체, 문화예술, 창업분야 등 11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청년정책 네트워크 ‘영암달빛청년’은 4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월 셋째 주(목) 18시 30분부터 2시간씩 매달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총 8회의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영암군은 16일 군정홍보실에서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와 ‘중대재해 감축 및 지원방안 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사업장 내에서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산업안전 보건관리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및 지원 ▲사업장 안전문화 수준 향상 홍보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정부사업 유치 공동협력 등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영암군을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로 가꾸겠다
영암군이 11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확보, 영암만의 특화된 테마 관광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군에 따르면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농촌관광 중간 지원조직이 지역 내 관광사업자, 여행사 등 민간과 협업하여 창의적 농촌특화 테마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면 예산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재)영암문화관광재단,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관광두레,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여행시간, 곤충박물관, 농업회사법인 ㈜새실과 협력해 7개의 신규 여행상품을 기
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이 16일 제379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조례안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그동안 도내 초ㆍ중등학교에서 개교 100주년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역사를 계승ㆍ발전하기 위한 적극적인 기념사업을 추진할 수 없었던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하여 마련됐다.신승철 의원은 “백년지대계인 교육의 현장이 되어온 도내 초ㆍ중등학교의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남교육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검사를 수행할 ‘2023년도 결산검사 위원’에 위촉됐다.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손남일 의원을 포함한 도의원 3명과 재정·회계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및 전직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16일간 전라남도 및 전라남도교육청의 일반회계 세입·세출, 기금·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에 대한 재무운영의 합법성과 효율성을 점검할 계획이다.손남일 의원은 “결산검사는 지난 한 해
영암군은 16일 낭산실에서 ‘상가 활성화 추진단’ 회의를 열고 주요 추진사업 설명과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군수 직속의 상가 활성화 추진단은 상인과 주민들을 주축으로 지난해 2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발굴·논의·추진 등을 위해 발족했다. 이날 회의에서 단원들은 주민주도로 이뤄지는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상권 활성화 사업, 영암 5일시장시설 현대화사업, 삼호시장 조성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아울러 상가 활성화 추진단의 기능 강화, 의견수렴 폭 확대 등을 위해 지역주민과 상인대표 등을 위원으로 확대 위촉했다.임승호 삼호읍 상
상인과 주민들로 구성된 영암읍 동네상권발전컨소시엄이 나서 영암읍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영암읍 동네상권발전컨소시엄은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동네상권발전컨소시엄은 ‘월출산과 달’을 주제로 영암읍 중앙로 일대를 새 단장하는 계획으로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국비를 포함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권활성화센터 조성, 상권 거버넌스와 로컬 아카이빙 구축, 중장기 상권전략 수립, 빈 점포 활용 및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에 나선다.
영암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영암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설립이 추진된다.영암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생산·유통·소비 등 전 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구축·관리하는 지역 먹거리 계획을 세우고, 이달 26일까지 재단법인 형태의 센터 설립을 위한 주민 의견조사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예측 가능한 농특산품 생산, 신선·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것.즉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영암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식
미암면 방범대(대장 고광길)는 지난 3일 미암면의 관문인 오밋재 길암천 약수터에서 면민의 화합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오미령 토지신제를 봉행했다. 올해 33주기를 맞은 오미령 토신신제는 초헌관에 박종필 미암면장, 아헌관에 장경안 학산파출소장, 종헌관에 이만진 영암군의원이 맡아 제례를 지냈다. 오미령은 미암면 선황산 기슭에 자리 잡은 고개로 오밋재를 통과하는 차량들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여 지난 1991년부터 오미령 토지신에게 제를 봉행해오고 있다고광길 방범대장은 “오미령 토지신제가 미암면의 안녕과 번영을 가져오는 큰
삼호읍 복지기동대는 지난 2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홀몸 어르신 가정 9곳에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가내항마을의 한 세대의 경우 60년 이상 된 낡은 흙집으로 잦은 전구 누전이 우려되고 또 다른 6세대 는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전기배선 등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삼호읍 복지기동대원 20명은 마을에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자신의 일처럼 앞장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삼호읍=서영식 시민기자
군서면과 장성군 동화면은 지난 2일 군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협약식을 맺은 뒤 총 280만 원을 상호기부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지역 공직자들은 앞으로 고향사랑기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생발전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승준 군서면장은 “지역 상생 차원에서 양 지역이 함께 나선 것은 뜻깊은 일이다. 상호기부로 두 지역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다방면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정숙 동화면장은 “이번 상호기부로 두 지역이 따뜻한 마
덕진면 자율방재단(단장 최수준)은 지난 4일 다문화가정에 전달해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덕진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전달받은 기탁금을 5곳의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덕진면 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취약계층에 난방유를 지원했고, 노거수 정비, 도로변 풀베기, 하천 제방 잡목 제거 등 따뜻한 마을공동체 조성에 솔선수범하고 있다.최수준 자율방재단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다문화가정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우리 주위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구림대동계 춘 강신 행례가 지난 5일 대동계사에서 공사원 최남호, 유사 현종상, 최영률 3명이 주관한 가운데 열렸다.구림대동계는 1565년 창계한 이래 지금까지 450여 년 이어져 오고 있는 국내 가장 오래된 향약 모임이다. 해마다 봄이면 행례를 치르고 있으며 올해 행례에는 후입자 5명이 계원들의 바둑알 투표로 결정됐다. 이날 입자는 함양박씨 문중에서 박찬진, 낭주최씨 문중에서 최태영, 최공후, 창녕조씨 문중에서 조경철 등 5명이다. 후입자들은 대동계 발전에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신북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임정빈)는 지난 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이달 19일 개최되는 제36회 신북면민의 날 수상자로 이하남 영암군의회 제7대 의장을,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로 유곡3리 정영례 씨를 각각 선정했다. 이 전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정 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희생한 어머니의 모범으로 각각 선정했다. 임정빈 문체위원장은 “신북청년회에서 주관하는 올해 면민의 날에 많은 협조 바라고, 면민과 향우가 하나로 어울리며 살아가는 좋은 신북면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
영암군은 지난 4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집행부진 사유와 미비점 및 개선사항 등을 공유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에서 연 1조 원의 규모로 조성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를 지원하는 재원이다.군은 2021년 10월 9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 3년간 19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 등 14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관련 연구용역으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체계적 투자계획서를 작
영암군이 지난달 31일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1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달 28~31일 열린 ‘2024 왕인문화축제’ 기간에 고향사랑기부가 줄을 이었다. 축제 기간 중 박찬모 재경 영암군향우회장을 비롯해 오형근 재광 영암군향우회장, 오남호 영암한국병원장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임정빈 농협영암군지부장은 농협재광영암군향우회를, 서윤종 NH농협손해보험 부장은 농협재경영암군향우회를 대표해서 이날 행렬에 동참했다. 자매결연도시인 영암군과 경남 산청군도 2년 연속 상호기부를 약속하고, 각 지자체의 250명 직원들이 참여해 2천5
영암군은 지난 5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우승희 군수가 함께 참석한 이날 교육은 간부 공무원의 청렴 리더십 향상,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최정수 한국웃음청렴연구소 소장이 교육을 맡아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예방 행동강령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이해를 높였다.영암군은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영암 실현’을 위해 공직자 청렴교육 의무이수, 부서별 청렴 실천과제 발굴, 청렴 실천서약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1일 공직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두 차례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9년 7월 근로기준법 개정, 2020년 7월 영암군 관련 조례 제정에 따른 의무사항으로 공직자 인격권 보장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현장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고용노동부 자문 활동 중인 ‘직장 갑질 119’의 오진호 전문강사가 맡았다.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다짐 서약서’를 작성하고, 괴롭힘 근절 선언을 함께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영암군은 지난해부터
학산면 천해, 사등, 초안마을이 올해 ‘생태마을 1번지’로 집중 육성된다. 영암군은 지난 1일 천해·사등·초안마을 주민대표, 서영암농협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현장 지원조직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은 토양·용수·생태·경관분야 환경보전 활동을 실시하는 농민에게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2022년 농림축산부의 공모에 선정돼 6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올해 3년 차를 맞아 지난해보다 8천만 원이 증액된 2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영암군은 이 사업의 원활
영암·해남 기업도시(솔라시도) 개발이 십수 년째 지지부진한 가운데 영암군이 지난 5일 목포대학교에서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구축 및 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용역은 정부의 해양 신산업 육성과 연계, 영암호와 서남해안 일대를 남해안권 관광벨트 거점으로 조성하고, 체류형 해양레저관광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영암군, 해남군, 전라남도, 목포대학교와 MC에너지,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등 SPC 관계자 등이 참석, 전남서남해안권 복합관광거점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해양레저관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