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면 태평정마을의 ‘1957년생 모임’ 향우들이 지난 12일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등 주민과 식사를 하는 자리를 열고, 안부도 살폈다. 이날 대형버스로 고향 마을에 도착한 18명의 향우들은 마을회관에 모인 어르신 50여 명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담소를 나눴다. 서상록 향우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마을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오늘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고향을 지키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하고,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철희)는 지난 8일 취약계층 꾸러미 지원 등 이웃돕기 특화사업 비용 마련을 위해 군유지 300여 평에 옥수수 모종을 심었다. 서호면 지사협은 2020년 하반기부터 팥과 옥수수 등 작물을 심고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꾸러미 지원과 어르신 편의시설 설치 등 특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전철희 민간위원장은 “공동농사로 협의체 위원들 사이의 친목도 도모하고, 수확한 작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호면 기관사회단체가 19일을 시작으로 23일까지 5일간 ‘2024 왕인문화축제’ 손님과 관광객 맞이, 청정 자연환경 보전, 주민 화합 등을 취지로 환경정화 활동에 돌입했다. 주민 참여로 이뤄지는 이번 대청소는 서호면 주요 도로변과 임도, 선사시대 주거지 일대까지 7개 구역으로 나눠 날짜별로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이 지원에 나서고 있다.서호면 관계자는 “주민과 기관사회단체 회원이 나서서 이뤄지는 대청소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기본으로 서호면의 우수한 자원을 관광객에게 알리고, 다시 영암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
지난달 23일 작고한 서호면의 노호성 씨가 생전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기부 사실이 이달 14일에야 알려진 까닭은 고인의 유지 때문이다. 고인은 학창 시절 겪은 교통사고 휴유증으로 어려움 속에서 살았고, 6개월 전에는 암 진단을 받아 투병에 들어갔다. 건강이 악화되자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받은 보살핌과 도움에 보답하기로 결심하고,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더 많은 지역민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유족과 상의해 이런 사연을 지역사회에
서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치원)는 지난 21일 정우요양원과 사랑의집 어르신들에게 매력한우 기찬랜드 명품관(대표 이경재)에서 협찬한 우족탕 50개를 전달했다. 서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환경 정화 활동, 각종 행사 지원, 취약계층 위문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또 지난 22일 바르게살기운동 서호면 지회(지회장 홍성주)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새해 새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서호면에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없다가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민들이 뜻을 모아 이날 새로 위원회를 구성했고, 만장일치로 홍
서호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전철희)는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면민의 날 행사를 9월 5일 열기로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앞으로 2년간 서호면 문체위를 이끌 추진위원과 임원회가 새로 구성됐다. 문체위는 면민의 날 행사 날짜 확정 이외에도, 2023년 문체위 기금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문체위 회칙의 전부 개정안 등 총 5건의 승인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위원장을 연임하는 전철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오랫동안 지역이 많이 움츠
서호면은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관내 29개 마을에서 ‘찾아가는 이장 임명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신임 유미경 서호면장은 마을담당 공무원 등과 함께 각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마을주민 앞에서 이장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서호면 이장들은 마을주민의 박수를 받으며 임명장을 받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이장 임명식은 새해 초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신년하례회와 함께 열렸다. 서호면이 찾아가는 이장 임명식을 개최한 이유는 주민에게 마을 이장을 소개하고, 이어 자연스럽게 주민 대화를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새로운
서호교회 김형주 목사가 지난 달 21일 서호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참여 의사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을 기부했다.기부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서호면 복지사각지대에 쓰일 예정이다. 김형주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나누고 싶어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동진, 민간위원장 전철희)는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열고, ‘이웃愛 행복 더하기 사업’ ‘저소득층 꾸러미 지원사업’, 선진지 견학 장소 선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철희 민간위원장은 “소외계층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내 가족처럼 보살피는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8일 8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호면 엄길마을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 황금빛 들판과 월출산의 풍경을 배경으로 들녘음악회를 개최했다. 서호면 행정복지센터와 문화체육행사추진위원회가 함께 한 이날 음악회에는 영암을 무대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 2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문화예술이 융합하는 공연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작은 마을축제 형태로 치러진 들녘음악회에는 삼호중앙초등학교 다솜합창단의 합창,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오세헌 팀장과 천동선 프로듀서의 대중음악 공연, 신북중학교 뮤즈오
서호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전철희)는 14일 장천초·서호중 운동장에서 ‘제20회 서호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면민과 출향인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로 4년 만에 열려 한자리에서 잔치를 즐기며 안부를 나누고 우의를 다졌다. 서호면 노인회 ‘더좋아’ 색소폰 동아리의 축하공연, 난타 동아리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체육행사와 면민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태평정마을의 최덕심 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최 씨는 일찍 남편을 여의고 홀로 자녀를 키우면서 지역사회 공헌
서호출신 서일환(58·사진) 광주 수완지구 ‘행복한 요양병원’ 행정원장이 최근 ‘역사야톡10’을 출간했다.지난 2014년 ‘서일환의 역사야(夜)톡(talk)’을 처음 발간한 이래 10번째인 이 책은 제1장 내 고향은 전라도를 시작으로 호남의 명산, 정자, 특산물을 소개하고 제2장은 몽골, 캄보디아, 이스라엘 등 국가별 여행, 제3장은 중국, 고려, 조선 등의 시인, 제4장은 투쟁·민족의 노래, 제5장은 친일 매국노를 각각 다뤘다.월출산 기슭 산골정(産骨亭)에서 65년 뱀띠로 태어나 67년 양띠로 자랐다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광주에서
서호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전철희, 이하 문체위)는 1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박동진 면장과 문체위원들은 4년 만에 옥외 행사로 치러지는 ‘제20회 서호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의 일정과 장소, 면민 체육·화합 행사 등을 논의하고, 행사 계획과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전철희 문체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갖는 서호면민의 날 행사는 9월 14일 장천초·서호중 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며 “행사 본연의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 발전과 면민 화합, 어르신 공경과 공동체 의식 고양의 자리로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동진, 민간위원장 전철희)는 지난 5일 군유지에 심은 옥수수를 수확해 이웃과 정을 나눴다. 이날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수확한 옥수수는 서호 사랑의집, 정우재가복지센터 등 복지시설 어르신들에게 간식거리로 전달됐다. 전철희 민간위원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많은 위원들이 옥수수 수확과 나눔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살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옥수수 수확으로 얻은 수익금 230여만 원을 복지사각지대
서호출신 박병철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장이자 동림에이스 대표가 지난 15일 건설의 날을 맞아 정부로부터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3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갖고 각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건설인 109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전수됐다.박 회장은 2003년 동림에이스를 설립, 전문건설을 운영하면서 굵직한 공공사업 및 국책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온 점과 건설사업 발전 등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전문건설 발주 확대 등 건설사업 제도개선 강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동진, 민간위원장 전철희)는 지난 19일 거동 불편 어르신과 기초수급자 가정 등 51곳을 방문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전개했다.위원들은 농번기로 바쁜 중에도 짬을 내 열무김치와 달걀 등 반찬을 준비하고, 이날 각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건네며 안부를 살폈다. 박동진·전철희 공동위원장은 “일 년 중 가장 바쁜 시기임에도 소외계층들을 위해 정성을 내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복지사각지대 없는 서호면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두에 서서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
서호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전철희)는 4월 25일, 관내 거동 불편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를 추진하며 지역 사회에 사랑을 전했다.기동대원들은 청각 장애를 가진 고령의 어르신이 노후 주택에 거주하며 곰팡이가 핀 벽지와 오래된 장판 등으로 인해 위생상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날 거동 편의를 위해 가구 및 물건들을 재배치하는 등 어르신의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전철희 대장은 “복지기동대원들의 따뜻한 손길로 이웃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동진, 민간위원장 전철희)는 4월 11일 면사무소 옆 군유지에서 1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옥수수 파종 작업을 했다.이날 작업은 2023년 자체사업비 마련을 위한 군유지 활용 농사의 일환으로, 위원들이 옥수수 모종, 퇴비 등 농사 준비부터 수확, 판매까지 책임지고 농사 수익금 전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옥수수 파종작업 외에도 자체사업비 마련을 위해 향후 팥 작업봉사를 추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꾸러미 지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동진, 민간위원장 전철희)는 3월 16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연합모금 ‘이웃愛, 행복더하기’ 현황 보고와 지역특화사업 추진실적에 이어 2023년 추진하게 될 지역특화사업의 추진 계획 및 자체 사업비 마련을 위한 군유지 농사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관내 단체들의 후원금 기탁식도 이어졌다. 기탁식에서는 자율방재단(단장 전철희) 100만원, 청년회(회장 강근구) 100만원, 재향
서호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전철희)가 지난 2월 태평정마을에 거주하는 권 모 할머니 가구에 화장실을 새로 설치하는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당뇨합병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을 했지만 거동이 어려운 상태로, 밖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 사용하기가 매우 힘들었다.복지기동대는 내부 화장실 설치를 위해 정화조를 외부 화장실로 연결하는 공사를 진행하여 사업대상자 가구가 안방에서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서호면 복지기동대는 지난해 취약계층 11가구를 발굴하여 도배․장판 및 보일러 교체, 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