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서관 지난 9일 용당초등학교와 학산초등학교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 ‘맑은 하늘 이제 그만’ 이욱재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이번 강연은 이욱재 작가의 도서 ‘용기로봇의 비밀’ 1인극 공연을 통해 책을 접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었다. 또, ‘맑은 하늘 이제 그만’이라는 주제로 환경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참여를 유도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강연과 공연을 함께 진행한 이욱재 작가는 세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도서 ‘맑은 하늘 이제 그만’이 2014년 환경부 우수도서 등 다수의 기관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영암군은 지난 9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영암여고, 금정중, 시종중, 세한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등 36개 공공·교육·보건의료·복지 기관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실천 가능 목표를 세워 실천하기로 약속하고,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생명을 존중·보호하는 안전한 영암을 위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누구나
우승희 군수는 11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경력단절 여성 및 구직자 20여 명과 ‘목요대화’를 가졌다.이날 35번째 가진 ‘목요대화’에서 참석자들은 재취업 시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일자리와 취업 정보, 전문 교육훈련기관 부족을 꼽았다. 또 재취업 여성고용 유지 정책으로 비정규직 노동 개선, 유연근무 활성화, 직업훈련 프로그램 전문화 등을 제안했다.영암군은 경력단절여성 지원을 위해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지역 일자리 기관 네트워크 형성,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승희 군수는 “일자리 얻기와 자녀양육
영암군 가족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지난 4일 독천시장, 5일 영암시장, 6일 센터에서 ‘내 친구 반려식물’을 주제로 가족친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자연과 소통하는 공간을 넓히고, 환경보호 인식도 키우는 자리로 행사에는 1인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가족과 구성원 300여 명이 참여해 오일시장에서 희망하는 꽃을 골라 화분에 심는 체험을 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식목일을 기념해 가족 동반으로 반려식물을 심는 경험을 나눴고,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정두배)는 지난 8일 이주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비자교육’을 운영했다.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와 함께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출신의 이주노동자 40여 명이 참석, ▲체류 흐름도 ▲비자별 자격 요건 ▲비자 변경 시 주의사항 등이 소개됐고, 이주노동자 안정적 한국 정주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영암군은 낮에 일하는 이주노동자의 편의를 위해 이날 교육을 저녁 시간에 실시하고, 통역사로 외국인주민모니터링단원을 배치해 교육내용의 이
영암군은 18~23일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조리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식품 가정 배송으로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 건강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개선하고, 가족이 함께 건강한 식생활을 지속하도록 돕는다. 조리 실습은 영양 플러스사업 참여자 59명에게 소 불고기 김밥 만들기 재료가 제공된다. 참여 가정은 조리 과정이 담긴 사진을 영암군보건소 영양플러스 네이버 밴드에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은 소 불고기 김밥 재료에 시금치 등 다양한 채소를 넣
영암군이 보건복지부의 ‘2024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5천200만 원을 확보했다. 올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임산부·영유아 건강상담, 영아 발달상담, 양육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엄마 모임 같은 그룹활동도 지원한다.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가정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영암보건소는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산가정 산후도우미 지원 ▲고위험 임산
영암군은 12일 종합운동장에서 상반기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영암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점검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버스 이용을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영암군은 청소년수련관, 아동양육시설 1개소, 어린이집 14개소, 지역아동센터 9개소의 총 33대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통학버스 요건 구비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영암군은 단순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조치를 지시하고,
영암군보건소가 봄철 농번기를 대비해 4월 말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보건소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4~11월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잦은 시기에 농업인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텃밭·제초작업 등이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주요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등이 있고, SFTS는 치명률이 약 20%여서 예방수칙 준수와 적기 치료가 필수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어서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옷과 바지, 모자 등 잘 입기 △기피
지난 17일 오전 9시 31분께 삼호읍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도로 옆 담장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70)가 의식이 없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A씨의 트럭은 인근 선박업체에서 파지를 수거해 나오던 중 도로를 이탈해 바위를 먼저 추돌하고 옆 담장을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 거나 무면허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르면 달려가는 ‘영암 콜버스’가 시행 한 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암군은 지난 3일과 9일 각각 실무자 회의, 중간평가 보고회를 잇따라 열고, 콜버스 운행 한 달의 성과와 개선점,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5일 지역 인구밀집도가 가장 높은 삼호읍에 영암군이 첫 도입한 콜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이 호출하면 달려가는 방식으로 운영돼 택시의 편리함과 버스의 경제성을 합쳐놓은 혁신 대중교통 서비스다.영암군은 두 차례 회의에서 콜버스 호출 휴대폰 앱 ‘셔클’ 운영자 ㈜현대자동차와 버스 운행사인 낭주행복버
영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삼행)와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방진혁)는 지난 9일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강화하고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영암군에너지센터(센터장 오성현)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취약계층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경우 에너지 사용 부담이 점차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들어 기후위기로 인해 심해지는 폭염과 혹한으로 인해 생명의 위험까지 발생하고 폭우와 폭설 등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점차 심해지고 있다.이러한 기후위기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실현과 에너지 전환을 통한
영암도서관(구 영암공공도서관)은 ‘자유학기제 연계 연극 프로그램’을 4월 1일부터 오는 7월까지 구림중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극 공연까지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작가, 배우, 음향, 미술감독 등 다양한 직업 체험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영암도서관은 연극을 전공하고 다년간 연극 수업을 진행한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12회차 수업을 통해 오브제를 활용한 상황 재현 등 연극과 관련한 여러 가지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연극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동아보건대(총장 이현주)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이하 HiVE사업) 일환으로 지역 고교-대학 연계형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동아보건대 HiVE센터는 스마트팜 기초코딩 식물재배 반과 드론조립 및 조종 반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공동교육과정의 목적은 영암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습 욕구를 해소하고 고등학교와 전문대학교 연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정주를 위한 직업교육을 제공하자는 취지다.이에 따라 영암고등학교는 드론조립 및 조종을 통해 학생들의 항공기술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우주 비행에
영암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크고 작은 임야화재(들불, 산불 등)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달 남녀 대원 4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캠페인을 벌였다.월출산의 주요 등산로 중 하나인 천황사 입구를 비롯해 미암면 선황산, 서호면 은적산 등 15개소에서 ▲산불 감시활동 및 산불 예방 홍보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안내 ▲화재예방 전단지 배부 및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영암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에 산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지사장 방대석)는 지난 4일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특사경 제도 도입 현장홍보’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국민안전과 국가재정을 위협하는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공단 특사경 도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방대석 지사장은 불법개설기관(사무장병원)의 폐해와 공단 특사경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영암군은 4~11월 11개 읍·면 경로당과 복지회관에서 어르신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매달 각 읍·면에서 2회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 ▲심뇌혈관질환 관리방법 및 영양교육 ▲전문강사 초빙 건강체조 강연 등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완치가 어렵고, 합병증 유발과 가계 의료비 상승 등을 초래해 이를 예방하는 교육이 중요하다. 어르신 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자 수도 늘고 있는 상황에서 영암군은 관련 정책의 중심을 예방과 관리에 두고,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영암군치매안심센터가 이달 15일부터 1주일 동안 진행되는 ‘2024년 한마음 치매 극복 온라인 걷기 행사’ 참여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부정적 인식을 낮추기 위해 마련된다. 걷기 행사에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휴대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다음, 영암군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해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7일간 4만9천보를 달성하면 챌린지에 성공하는데, 하루 최대 걸음은 9천보로 제한된다.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 중 선착순 200
영암군 보건소는 이달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유치원을 돌며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유아기에 아이들이 담배 연기로부터 자신을 적극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돕고, 흡연은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다. 교육은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핵심에 다가갈 수 있게 구연동화와 마술 등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익숙한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에 교구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형 교육으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금연 게임이 도입되고, 아이들이 평생 금연을 약속하는 시간도 들
영암군은 왕인문화축제 기간 시범사업으로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실시한 결과, 다회용기 13만 개 사용하는 등 7.1톤의 폐기물을 감량했다. 이는 이산화탄소 32.6톤 분량의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226kg의 감축 효과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즉 30년생 소나무 3천700여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온실 가스량이다. 영암군은 행사 기간 음식점·푸드트럭은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했다. 또 축제장 내 푸드코트와 시식코너 등 모든 부스에 13종의 다회용기를 제공했다. 영암군의 도시 브랜드와 슬로건이 깔끔하게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