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영암읍을 명실상부한 군청 소재지로서 위상을 높이고자 ‘15분 도시’, ‘인구1만명 회복’ 계획에 돌입한다.영암군은 이를 위해 영암읍에 주거·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생활서비스를 집중해, 15분 안에 주민이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한 콤팩트시티를 구현하기로 했다.‘콤팩트시티’란 중심부에 주거·상업·문화 시설 등 주요 시설을 밀집한 도시, 주민의 교통수단 이용을 최소화해 교통 체증과 환경 파괴를 해결하려는 도시계획 기법으로 인구감소 시대의 도시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영암읍을 도시재생의 거점으로 삼아 고밀·복합 개발에 나서고, 주변
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조합원의 복지 지원을 위해 짝수 연도에 출생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영암낭주농협은 광주 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 실시한 이번 검진에서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250명의 조합원이 건강검진에 참여했으며, 8월 중에도 추가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조합원들을 위해 건강검진 기간동안 차량을 운행해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이재면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실질적 농가 소득뿐 아니라, 건강한 삶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조합원들의 영농생활이 행복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딸기를 재배할 청년농업인을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스마트온실을 임대해 이를 운영할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로, 향후 창업에 나설 때 시행착오를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농장 참여 모집인원은 2명이며, 스마트온실 위치는 덕진면 농업기술센터 A동 1개소, 군서면 도갑리 C동 1개소로 재배 가능한 작목은 딸기이다.18~39세의 본인 영농기반이 없고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실거주 영암군민 청년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영암군이 ‘월출산 기찬 텃밭’을 영암읍 회문리 녹암마을에 마련, 운영한다.텃밭은 한 구역에 16.5㎡(3~5평) 규모로 총 50구역이 조성돼 월출산 경치를 보며 텃밭을 가꾸며 가족과 함께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다. 영암군은 도시민에게 영농체험의 장을 제공해 농촌생활을 유도하고, 영농활동을 해보지 못한 군민들에게 텃밭을 가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텃밭을 조성했다. 텃밭 경작 참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4월 30일까지 영암군 귀농귀촌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안내는 470-2556, 또는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
영암군이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해 조사료 경영체와 4월 5일까지 각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GPS 장비로 동계작물 필지 파종 여부 및 생육 상황 등을 조사한다. 69개 조사료 경영체에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변경 지침과 파종 필지 조사 등의 업무 협조를 사전에 당부한 영암군은 19일 군 및 읍·면 담당자 교육으로 현지 조사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사전 준비도 마쳤다. 영암군은 지난해 11월 기준 동계작물 5천57ha, 하계작물 843ha 등 총 5천900ha의 재배면적을 확보해 고품질 조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영암군이 농특산물 가공식품 조리법 무상이전 업체를 모집한다. 지난해 영암군은 지역 특산품인 배, 무화과, 대봉감, 고구마의 부가가치 창출 지원, 2차 산업기반 확대 및 개발비용 절감 등을 위해 연구용역으로 4종의 조리법을 개발했다. 군은 가공식품 생산에 영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10% 이상 사용을 조건으로 이 조리법을 무상으로 업체에 이전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업체는 영암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해 다음 달 5일까지 영암군 농식품산업팀(ahrisonghae@korea.kr)에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은 이번 모집으로 레시피 기술이전
영암도기박물관은 ‘2024왕인문화축제’ 기간인 3월 28~30일 장작가마인 ‘영암요 소성 체험’과 4월 4일 오후 2시 작품 출요를 진행한다. 영암요 소성은 국내 첫 고온 유약그릇 ‘영암 구림도기’의 전통을 계승하는 행사로, 국가사적 제338호 구림도기가마터 출토 도기의 재현품과 응용개발품 등 작품 도기를 제작한다. 관광객들은 ‘소원성취 장작 태우기’ 체험이 마련돼 장작가마 소성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다. 도기 굽기가 한창인 구림도기가마터에서 장작에 소원을 적어 가마불에 넣고, 불멍하는 기회를 맛볼 수 있다.
영암군체육회(회장 이봉영)는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24년 생활체육동호회리그' 사업에 배구, 골프, 볼링, 수영 등 4개 종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골프(회장 강승원), 볼링(회장 조용수), 수영(회장 배철중) 종목은 5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난해 이어 배구(회장 신현상) 종목은 2년 연속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배구, 골프, 볼링은 각각 950만원, 수영은 1천150만원이 지원된다. 또 리그대회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골프는 4회, 수영과 배구는 5회, 볼링은 8회로 매월 열릴 예정이다.이봉영 체육회장은 “올해도
MZ 세대들이 휴대폰으로 영암의 항일독립운동을 보고 느낄 수 있게 됐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25일 ‘낭산 기념관 보물찾기’로 국가보훈부의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낭산 기념관은 기존 현충 시설의 무거운 이미지를 탈피, MZ 세대와 외국인주민을 포함한 방문객 누구나 휴대폰 증강현실(AR)로 손쉽게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접하는 장소로 새단장 된다. 구체적으로 ▲가상현실(VR)관람 및 다국어 해설 시스템 구축 ▲포토존 및 야간 경관조명 설치 등 시간과 공간, 언어를 초월한 관
왕인문화축제 기간인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전국 야생화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목재문화체험장의 고풍스러운 회랑을 따라 돌단풍, 할미꽃, 앵초, 만병초 등 도시농업연구회원 출품작 50점이 전시된다.전국 각지에서 양지꽃, 부처손, 붓꽃, 패랭이, 바위솔 등 야생화 350점도 함께 전시된다.
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스마트곤충산업분야’ 초·중등 교사 대상 특수분야 직무연수 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특수분야 연수기관사업은 전라남도교육청 연수원에서 시행하기 어려운 특수분야 연수를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춘 기관을 별도로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동아보건대학교는 HiVE사업에서 교육비를 지원하여 초·중등 교사들에게 무료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특수분야 직무연수 과정은 ‘스마트곤충산업의 이해와 활용’이며, 2024년 8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영암군이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와 21일 군청에서 ‘행복기숙사 장기임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행복기숙사는 대학(원)생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하도록 국가·지자체로부터 국·공유지를 기부받아 사학진흥기금으로 숙박시설을 건립·운영하는 제도다. 영암군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지역 밖에서도 편하게 행복기숙사를 이용하며 학업에 전념하고, 학부모의 주거비 부담도 줄일 수 있도록 이날 협약에 나섰다. 이에 따라 전국 4곳 행복기숙사에 35명의 영암 출신 대학생이 입사할 수 있게 됐다. 서울 동소문·개봉동·독산동에 각 10명, 천
목포사랑의교회 기독교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21~22일 삼호읍의 한 장애인 가정에서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장애인 아들이 장애인 어머니를 부양하고 있는 이 가정의 집은 오래되고 화장실도 비좁아 모자가 이용하기에 매우 불편했다. 봉사단은 모자의 화장실에 안전바를 설치하고, 해묵은 집 시설들을 교체한 다음, 단열과 구조보강을 위해 현관 창문도 바꿨다. 목포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백동조)는 2009년부터 봉사단을 운영하며 매년 2천만원 상당의 집수리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21일 관내 카페에서 미혼 남녀의 만남 프로그램인 ‘심쿵 설렘!! 청춘남녀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결혼을 망설이는 미혼 남녀에게 진정한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여 결혼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3월 초부터 2주간 공개모집을 통해 모두 11명의 참가자를 선발하고 참여 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도 사내모집을 통해 11명의 참가자를 선발, 모두 22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영암군은 4월 3일까지 ‘2024년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승마는 동물 교감, 자세 교정, 야외 활동 등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는 복합 힐링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승마체험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삼호읍 대불승마클럽에서 223명에게 각각 10회씩 체험할 기회를 준다. 190명을 모집하는 일반 승마는 총 32만원 중 9만6천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8명과 25명을 각각 모집하는 생활승마와 재활승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다문화와 장애인 가정 아
영암군이 22일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의 ‘전남블루재능봉사단 지원사업’ ‘가고 싶은 전남 볼런투어 지원사업’ 등 2개 분야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680만원을 확보했다. ‘전남블루재능봉사단’ 사업은 지역사회에 재능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을, ‘가고 싶은 전남 볼런투어’ 사업은 자원봉사와 관광을 결합한 일상 속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전남블루재능봉사단에는 예담은 봉사동아리가 ‘푸른 꿈(Blue Dream)을 펼쳐라!’를 주제로 청소년과 함께 천연 쪽 염색 문화 체험활동으로 지원해 선정됐다. 볼런투어는 영암군이 ‘청년! 렛츠 고(
영암군은 지난 18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주관 ‘이주민과 함께하는 위드(WITH) 무비데이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영암군은 지난해부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1만 명 이상 거주 또는 총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비율 3% 이상인 기초지자체의 행정협의체다. 영암군 거주 외국인은 2024년 2월 말 기준 9천772명으로, 총인구의 18.7%를 차지하고, 이 비율은 전국 2위에 해당한다. 외국인 중 94%가 삼호읍에 거주하고, 조선업과 농업 분야 이주노동자가 유입되면서 최근 2년간 등록 외국인
영암군은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수시 모집한다. 영암군은 지난달 고용노동부의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1천800만을 확보했다. 군은 이에 따라 총사업비 4억6천200만원을 투입해 구직 단념 청년 등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1단계로 구직 단념 청년 등 참여자 발굴·모집, 2단계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3단계 국민취업지원제도·일 경험·직업훈련 연계 및 취업 시 고용촉진장려금 연계로 진행된다. 사업
시종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윤평한)는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면민의 상 수상자를 월악1리 김영근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장을 선정했다.시종면은 4월 18일 제19회 시종면민의 날을 개최한다. 수상자인 김 지회장은 시종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면민의 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날 임시 이사회에서는 또 왕인문화축제를 찾는 면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종 터미널에서 축제장을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마을 어르신들의 벚꽃 나들이도 돕기로 했다. 윤평한 위원장은 “왕인문화축제와 면민의 날
남해신사제례보존위원회는 지난 21일 시종면 옥야리 마한문화공원에서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신사 춘계 대제(大祭)’를 봉행했다.이번 대제는 초헌관 문평식 전 시종면장, 아헌관 전갑홍 세한대 교수, 종헌관은 최공수 시종면장 등 12인의 제관이 주도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국태민안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남해신사(전라남도기념물 제97호) 대제는 강원도 양양의 동해묘와 황해도 풍천의 서해단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신제 중 하나이다.고려 현종 원년(1010), 고려 조정의 친송 정책에 불만을 품은 거란 성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