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10일 오전 학산천 피해현장을 방문,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는 등 피해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날 피해 현장에는 전동평 군수와 우승희․이보라미 도의원, 군의원, 군 관계자, 피해 농민 30여 명이 함께했다.김 지사는 이날 박종필 부군수로부터 영암군의 재해피해와 응급복구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참석한 피해 농가들과 대화를 나눴다.영암군은 이번 장마로 금정면 최대 316.5㎜를 기록하는 등 평균 272.8㎜의 강우량으로 주택 5동이 침수돼 1세대 1명의 이재민과 4세대 12명의 일시 대피자가
영암군이 행정안전부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군은 이로써 최근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총 7억7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돌파하기 위해 확장적 재정집행과 일자리 확대, 소비·투자 분야 집행실적 제고 등을 위해 지방재정지출 확대를 이끌어 낸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군은 지난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재정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
영암군은 군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규제혁신 제안 공모를 7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군민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장려하여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신산업 육성 등 군민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어 개선이 필요한 법령이나 민생·기업의 불편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은 모두 해당된다. 영암에 주소, 거소, 직장, 사업장 등을 둔 사람은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으며
영암군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 및 군 산하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7월 23일(금)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광장과 학산보건지소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헌혈 행사는 혈액 부족의 위기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하여 매년 2회씩 전개해오고 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적정 혈액 보유량 부족으로 인한 응급혈액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군은 이에 따라 군 산하 공직자 및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소방서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멸종 위기종인 ‘석곡’이 암벽에 자생하고 있었던 것을 무인 멀티콥터(드론)를 통해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석곡’은 바위나 죽은 나무에 붙어 자라는 상록성 난초로, 과거 남해안 일대에 널리 분포했으나 사람들의 무분별한 남획으로 개체 수가 감소했다. 이에 환경부는 2012년부터 석곡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그동안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은 사람들의 남획으로 ‘석곡’의 자취를 찾아볼 수 없었고 암석 지대 일부만 분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가파른 암벽 등으로 지형이 험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 최대급 LPG 추진선을 첫 인도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현대삼호중공업은 7월 9일 세계 최대급 LPG 추진선인 ‘벨라비스타 익스플로러 호의 인도 서명식을 한국과 중국의 양사 관계자가 원격으로 연결되는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국 교통은행금융리스사가 발주한 이 선박은 길이 229.98m, 폭 36.6m, 높이 23.6m 규모로 LPG 화물탱크의 용량이 9만 m³에 달하며, 현재까지 건조된 LPG운반선으로는 세계 최대급이다. 운항 속도와 환경에 따라 LPG와 디젤 연료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제1회 영암성실새마을금고기 친선게이트볼대회가 7월 6일 영암군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생활체육 활동에 활력을 불어놓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영암군 게이트볼 최종덕 협회장의 열정적인 활동에 영암성실새마을금고 서중석 이사장이 화답하여 경기운영보조금이 지원돼 열렸다.총 14개 팀 12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펼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치러진 경기에서 우승에 군서 클럽, 준우승에 신북클럽, 공동3위에 시종클럽과 도포클럽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이하 농관원)은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 필지를 대상으로 농지형상 및 기능유지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점검키로 했다.공익직불제도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처음 시행돼 올해 2년 차를 맞았다.이번 이행점검은 전년도 부적합 필지, 신규 공익직불 신청자의 필지, 항공 영상을 이용하여 파악한 폐경 추정지 등 부적합이 우려되는 영암지역 약 5천500 필지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이에 따라 현장 조사 외에도 항
지역 특산물인 멜론과 찰옥수수가 7월 7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2시 제철 따라 팔도유람’ 채널의 라이브커머스에서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이번 방송된 라이브커머스는 영암낭주농협 멜론 선별장에서 열린 가운데 영암의 특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기찬들 영암몰 홍보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이날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과 이재면 영암낭주농협 조합장은 방송에 출연해 옥수수와 멜론을 홍보했다. 판매상품은 멜론 4kg와 8kg, 옥수수 15개입, 세트상품인 멜론 4kg +옥수수 15개입 등 3개 상품으로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영암군 현직 공직자들이 최근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영암발전희망연대’(회장 현종상)의 성명서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암군지부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암지부 일동은 “우리 일천여 공직자들은 이번 성명서를 접하면서 참으로 우려스럽고 걱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면서 “존경하는 선배 공직자들의 영암 발전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은 충분히 공감하고 힘찬 응원을 보낸다. 하지만, 정치적 목적이나 어떤 다른 의도가 있다면 오히려 군민의 갈등을 부추기고, 지역발전에도 큰 걸림돌이 될 것임은 분
영암군체육회(회장 이봉영·사진)는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21년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대회’ 공모사업에 배드민턴·볼링·배드민턴 등 3개 종목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180개 공모사업이 접수됐으며, 전라남도 13개 시군 24개 종목이 선정됐다.이번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대회는 국비를 통해 운영되는 리그대회로 영암군체육회가 지방보조금을 미리 확보해 가산점을 받아 2년 연속 3개 종목이 선정된 것.특히 영암군체육회가 민선체제로 출범한 뒤 전국 최초로 3개 종목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영암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류형·모바일형에 이어 체크카드 형식의 ‘영암사랑상품권’(이하 영암사랑카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영암사랑카드는 충전형 체크카드 형식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CHAK:착)을 통해 카드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후 7일 이내 등록한 주소지에서 받아볼 수 있다.또한, 핸드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의 경우 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 및 관내 지역농협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군은 지난 5월 한국조폐공사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카드형 상품권 디자인을 확정하는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영암군은 6월 15일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적공부 지적측량의 위치 기준을 지역측지계에서 세계측지계로 변환 완료했다.세계측지계는 전 세계 공통 위치 기준이 되는 좌표계로 특정 지역이 아닌 지구 중심을 원점으로 하여 지역적 오차가 없는 국제표준의 측지계이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을 통해 지역측지계(일본 동경 원점)를 기준으로 작성된 지적공부를 지금까지 사용해왔다. 지역측지계는 세계측지계와 비교했을 때 남동 방향으로 약 365m의 편차가 발생하여 타 공간정보와의 연계가 어렵고 활용도가 떨어졌다
영암군은 ‘전남형 사회적 거리 두기’를 3주간 연장하고 각종 방역수칙을 다소 완화하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전남형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으로 △사적 모임 8명까지 허용 △종교시설 수용인원 50%로 확대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군민은 경로당·종교시설 등에서 식사가 가능(백신 접종 증명서 소지 필수)하다.다만, 타 지역에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노래연습장은 사적 모임 4명까지 허용을 계속 제한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김영록 전남지사는 6월 13일 “전남형 사회적 거리 두기를 14일
영암군의회 조정기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6월 15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화과 한파로 피해를 입은 농민에게 피해복구 지원과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반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조 의원은 “올해 1월 초 발생한 한파로 무화과 965농가, 406㏊가 피해를 입었고, 이 중 50% 이상 피해가 384㏊로 나타나 그동안 무화과 농사에 쏟아부었던 정성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어 농민들의 생계가 막막하다”고 말문을 연 뒤 “그러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전체 1천 421농가 중 고작 48농가만 가입됐으며, 대부분 농가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계주에서 영암읍 출신 서창완(25·전남도청·사진 오른쪽) 선수가 김세희(27·BNK저축은행) 선수와 함께 국내에서는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한국 근대5종 대표팀 서창완(24·전남도청)-김세희(BNK저축은행) 조는 6월 15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1 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경기인 혼성 계주에서 1천432점을 획득,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벨라루스의 일리야 팔라스코프, 아나스타시야 프라카펜카(1천422점)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근대5종은 수영, 펜싱(에페), 승마(장애물 비
영암군농민회는 6월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영암읍 송평리 하천부지에서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통일쌀 모내기 행사는 영암군농민회가 6·15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고 교착상태에 놓여있는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민간차원에서 마련하기 위해 올해 9회째 이어오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박웅 농민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 지회장과 회원, 전농 광주전남연맹 이갑성 의장, 전동평 군수, 장석웅 전남교육감, 우승희·이보라미 도의원, 강찬원 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 김성애 교육장, 문수전 농협군지부장 등 조합장단, 관내 사회단체장 등
영암군은 방치된 빈집을 활용한 빈집 리모델링 및 반값 임대사업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빈집 리모델링 및 반값 임대사업은 장기간 방치돼 있는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무주택 전입세대(귀농·귀촌·청년 등)에게 주변 시세의 반값에 최소 5년 이상 임대하는 조건이다.귀농·귀촌 등 전입 세대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전라남도의 ‘2021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지난해 4개소를 선정해 모두 임대했다.영암군은 이에 따라 이달 25일까지 리모델링이 가능한 빈집
미암면 미암리 산48-1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기찬 자연휴양림 1단계 사업 대상인 방문자센터가 지난 5월 21일 공사를 마무리 했다.2020년 8월 공사에 착수한 1단계 사업은 쾌적한 산림자연 환경을 활용하여 다양한 경험과 여가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숲속의 집(10동) 건축공사를 위한 부지정리 및 전기 통신 등 제반 토목사업을 마쳤다. 방문자센터 내부시설은 세미나실, 카페테리아, 휴게실, 방문자 안내센터, 직원사무실로 구성돼 있다.2단계 사업 대상인 숲속의 집(10동), 활기찬 숲(氣체험 및 치유공간), 숲속 산책로(500m) 등은
영암군은 4월 15일부터 5월 21일까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입소자 및 종사자 총 7천432명 가운데 접종동의자 6천413명 중 51.8%인 3천852명이 1· 2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백신 공급 지연으로 일정이 연기됐던 75세 이상 1차 미접종 어르신 등 2천638명에 대한 접종을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6월 말까지 2차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5월 28일 현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