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 푸른농장 서승민 대표(64)가 지난 4~6일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서 씨는 제15회에 이어 대통령상 2관왕에 올랐다.전체 294두의 한우가 출품돼 13개 부문을 시상한 이번 대회에서 서 대표가 출품한 한우는 도(축)체중 647kg, 등심단면적 171㎠, 등지방두께 11mm로 1++A 등급을 받았다. 특히 1kg당 14만 원에, 머리·발·내장을 제외한 지육가격 9천58만 원으로 역대 최고 경매가를 기록했다.서 대표는 제17회와 제25회 축산
영암군이 ‘금정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이끌어갈 사무장으로 마을활동가 양행임(46·사진) 씨를 선발했다. 양씨는 금정면의 신유토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에 참여했고,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온 마을사업과 공동체 활동 전문가이다. 양씨는 앞으로 사업 추진위원회 운영 지원 총괄, 지역사회 갈등 중재, 주민 의견수렴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지역역량강화사업과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프로그램을 기획·지원한다.
재경 영암출신 원로모임인 서울 달메회(회장 문한식)는 지난 7월 27일 오후 6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중국식당 왕스덕에서 17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이날 모임에서 전석홍 전 보훈처 장관은 ‘시를 쓰는 시상’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시를 짓기 위한 착상이나 구상 △시에 나타난 사상이나 감정 △시적인 생각이나 상념 등은 우연히 머리에 떠올라 순간을 포착해서 시를 쓰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서강대 부총장 출신의 경제학자 최운열 전 의원은 국내 및 국제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과 전망에 대해 폭넓은 견해
인구감소와 출생률 저하로 전국 군 단위에서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요즘, 영암군에 반가운 출생신고가 지난달 27일 접수됐다. 출생신고를 한 주인공은 미암면 호포리 다문화가정에 사는 박경남 씨. 그는 같은 달 17일 쌍둥이 여아를 낳은 사실을 미암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렸다. 지난 7월 28일 우승희 군수는 박 씨의 집을 방문해 축하 인사와 함께 기저귀, 분유 등 다문화가정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우승희 군수는 이 가정을 방문해 축하말을 건네고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 영암에 살어리랏다’를 전하며, 영암의
신북농협은 4월 14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점포 내에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현수막과 안내문을 배부하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가족·지인을 사칭하여 문자로 접근하는 방식과 검찰, 경찰, 금감원 등을 사칭하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등의 보이스피싱 방식들이 소개됐다.또 개인정보의 요구, 혹은 금전의 송금을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개인정보의 전송 혹은 자금 이체시 즉시 경찰청 112로 신고하거나 농
군서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4월 16일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불편 해소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군서면 주민복지팀은 고관절 수술 후 거동이 불편하여 주거 내 이동조차 어려운 독거노인 세대를 발굴하고, 현장 확인을 거쳐 이날 복지기동대와 함께 방바닥 철거에 이은 미장과 단열, 창호공사 및 도배, 장판 교체 등 대대적인 주택 수리를 통해 안전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왔다.해당 가구는 그동안 거실과 방 문턱의 높은 경사로 인해 낙상 위험이 컸으며, 주거공간은 외부 통풍이 심하여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악순환이
미암면은 제24회 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에 대비하여 4월 26일 철쭉 등 다양한 계절 꽃을 소재지 일원에 심었다.이날 작업은 미암면 행정복지센터와 바르게살기운동 영암군협의회원(이용만 회장), 미암면 바르게살기협의회원(박영수 회장), 미암면 생활개선회(이정숙 회장) 등 70여 명이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819호선 회전교차로 주변과 관내 가로화단 곳곳에 철쭉 3천주, 베고니아 4천500본을 심었다. 미암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제초작업 등 사후관리를 지속하고,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해나갈
서호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전철희)는 4월 25일, 관내 거동 불편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를 추진하며 지역 사회에 사랑을 전했다.기동대원들은 청각 장애를 가진 고령의 어르신이 노후 주택에 거주하며 곰팡이가 핀 벽지와 오래된 장판 등으로 인해 위생상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날 거동 편의를 위해 가구 및 물건들을 재배치하는 등 어르신의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전철희 대장은 “복지기동대원들의 따뜻한 손길로 이웃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
제18회 시종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행사가 4월 21일 시종면 문예·체육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윤평한)주관으로 시종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과 출향인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과 군의원, 재경향우(회장 황인곤 회장)·재광향우(회장 박찬일) 회원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및 면민 등이 어우러져 모처럼 화합의 잔치를 열고 우의를 다졌다.풍물패를 선두로 고려 현종왕 가장행렬이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하여 로터리를 지나 행사장인 시종초
영암읍 장암리 출신 문한식(사진) 변호사가 언론중재위원회 감사에 선출됐다.문 변호사는 지난 4월 10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 2023년도 정기총회 임원 및 운영위원 선출에서 김혜은 변호사와 함께 감사에 선임됐다.문 변호사는 2021년 9월 1일 서울지역 언론중재위원에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 보도 등에 따른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법익 침해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 전국 18개 중재부에 중재위원 90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임기는 3년이다.현재 남평문씨대종회 부회장
시종초등학교 제48회 동창회는 4월 15일 모교강당에서 동창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방문기념 행사를 가졌다.이날 동창생들은 식전행사로 모교방문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으며 우승희 군수의 축사와 정운갑 군의원, 박성표 조합장의 축사에 이어 재광 강종옥 회장, 재경 김영승 회장의 인사말과 경과보고, 초청 가수공연에 이어 초청한 밴드와 함께 어울려 춤과 노래 실력을 뽐내면서 아름답고 멋진 추억의 밤을 만들었다.특히 15일 밤에는 갈곡마을 넝쿨체험관 숙소에서 고향 친구들이 준비한 낙지와 소고기 육회를 안주 삼아 밤새 시간 가는 줄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희, 민간위원장 조만동)는 4월 11일 취약계층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 등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유의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나들이 활동을 통한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고자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 추진했다.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탐방에 이어, 오후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만 정원으로 이동하여 관람차를 타고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을 관람했다.조만동 민간위원장은 “코로나로 4년 만에 진행한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동진, 민간위원장 전철희)는 4월 11일 면사무소 옆 군유지에서 1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옥수수 파종 작업을 했다.이날 작업은 2023년 자체사업비 마련을 위한 군유지 활용 농사의 일환으로, 위원들이 옥수수 모종, 퇴비 등 농사 준비부터 수확, 판매까지 책임지고 농사 수익금 전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옥수수 파종작업 외에도 자체사업비 마련을 위해 향후 팥 작업봉사를 추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꾸러미 지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문석, 민간공동위원장 전의홍)는 4월 18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저소득 41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배추김치, 조미김 및 기탁 물품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사랑의 반찬봉사’는 거동불편 세대와 식사준비가 어려운 세대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이다.임문석·전의홍 공동위원장은 “이웃 간 교류가 뜸해진 요즘 시대에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핌으로써 복지 안전망을 점검할 수 있
미암면은 4월 3일 오밋재에서 제32회 오미령 토지신제를 봉행했다.오미령 토지신제는 미암면의 관문인 오밋재를 통과하는 차량들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미암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시작된 연례행사다.올해로 제32회째를 맞은 오미령 토지신제는 자율방범대(대장 고광길) 주관으로 제례를 준비하여 초헌관 김명희 면장, 아헌관 한인기 학산파출소장, 종헌관 이계화 발전협의장을 비롯 진설 양종승 서영암농협 전무, 집례 김재익, 축 홍재선 이장단장, 봉향 김정근 농촌지도자협의회장, 봉로 이경운 새마을지도자협
지난 4월 11일 오후 4시부터 학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우승희 군수와 군 관계자, 독천 낙지거리 상인들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 유일의 먹자골목인 낙지거리 활성화에 대한 주민 간담회가 열렸다.이날 독천 낙지거리의 도로 개선과 구조물 존치 여부 등 환경개선에 의견이 모아졌다. 가장 많은 의견은 낙지거리의 차량 주차 공간확보와 구조물 철거 후 활용방안, 자동문 설치비 지원, 상가건물에 어닝을 설치하여 벼룩시장 등으로 활용하는 의견, 빈 건물을 매입하여 주차 공간확보, 다리 추가 설치로 접근성 향상 등이 제시됐다.우승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만동)는 3월 24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반찬 봉사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준비해 각 세대를 방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반찬 봉사를 통해 사회취약계층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조만동 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
미암면 미촌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촌 마을의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30가구 이상 거주하며 3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이 40% 이상인 마을을 선정한다. 미촌마을은 39세대 91명이 거주하고 있다. 미촌마을은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하여 비좁은 마을안길 정비 및 슬레이트 지붕개량,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영암군은 올해 1월
학산면 독천초 동문 청년회(회장 박제성)는 3월 26일, 왕인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독천 시가지 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박제성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천 시가지와 망월천 주변 등을 돌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며 겨우내 묵은 때를 제거했다.박제성 청년회장은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쳐서 깨끗한 학산면 만들기에 우리 청년회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영암읍 방범대 전역식 및 방범대장 이·취임식 3월 25일 오후 4시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열렸다.우승희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방범대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조대현, 나진일 대장 등 7명이 전역했다. 또 배명주 대장에 이어 20대 취임 대장단에는 박현욱 대장, 김광섭 부대장, 박창용·유정현 감사, 정대호 사무국장, 손석민 재무이사가 새롭게 영암읍 방범대를 이끌게 됐다.박현욱 취임 대장은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재임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암읍 대장으로서 봉사와 효행 정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