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에너지센터는 지난 9~10일 이틀 동안 기초조사 조사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기초조사 조사원 10여명을 최종 임명했다.이번 교육과정을 거쳐 선발된 조사원은 영암지역의 에너지 관련 설문 조사, 에너지 안전관리, 에너지 소비율 조사 등 에너지 전환을 위한 지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영암군에너지센터는 조사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 및 실습 과정을 추가로 진행, 5월부터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은 지난 2일 여성조합원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군서면 관내 여성조합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자료와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이 있었다.특히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부고문을 사칭한 문자 등에 대한 피해 사례와 대응법에 관한 교육도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박현규 조합장은 “앞으로도 관내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안내를 통해 우리 농업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고구마 무병묘 생산·보급을 위해 7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플러그묘’(포트묘) 사전신청을 받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구마 바이러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한 무병묘 사용이 가장 중요하고, 진딧물과 담배가루이 등 전염원 방제·차단에도 신경써야 한다. 이번에 분양할 품종은 진율미, 호풍미 등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당도와 식미가 우수하고 병해충에 강하다. 플러그묘 단가는 주당 100원이며, 농가의 희망 시기를 감안해 가을철 9~12월, 봄철 내년 1~4월로 나눠 분양할 계획이다.
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미질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벼 재배 영농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전남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소 신서호 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신서호 박사는 “갈수록 심해지는 기상이변에 대비해 철저한 종자소독, 적정한 파종량 준수, 품종별 적정 시비량 관리, 병해충방제 신속대응 등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면 조합장은 “농업 환경과 현대인의 식습관 변화로 주식인 쌀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영암쌀의 명성이 점점 낮아지는 지금, 미질 좋은 쌀
밀·보리 등 맥류는 이삭이 나온 뒤 붉은곰팡이병이 쉽게 발생하므로 농가들의 철저한 예방 및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붉은곰팡이병은 맥류의 이삭이 나오는 시기부터 알곡이 차기 시작하는 시기인 4월 중·하순~5월에 비가 많이 오거나 상대습도가 80%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계속되는 경우 많이 발생한다. 병에 걸린 맥류는 낟알 껍질이 짙은 갈색으로 변한 다음, 점차 분홍색 곰팡이로 뒤덮여 알곡이 차지 않게 된다.특히, 붉은곰팡이에 오염된 곡류는 진균독소를 생성해 사람과 가축이 먹었을 경우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을
영암군은 카카오메이커스와 협업을 통해 영암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이달 8일까지 홍보한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대형 유통 서비스인 카카오메이커스는 민선 8기 영암군의 농특산물 브랜드 ‘농부남생이’ 가치와 스토리를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 337만 명에게 선보이게 된다. 또 공동 주문을 받아 주문제작 방식으로 영암 농특산물을 출하하도록 만들어 재고 부담 없는 판매를 돕는다. 이번 홍보에서 영암군은 달마지쌀, 학이머문쌀, 고구마, 어란과 고구마 누룽지, 무화과잼, 앙금절편 등을 소개한다.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본격 파종기인 영농철을 맞아 매주 토요일 문을 열고 농기계를 대여한다. 덕진 본점을 비롯 삼호·시종 분점에서 6월까지 연장 운영되는 것은 영농철 농기계 수요에 대응하고, 농가 일손을 덜기 위한 것이다. 3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37종 718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농업인에게 최대 3일간 임대해주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임대 날짜를 예약한 뒤 농기계를 빌릴 수 있다. 농기계 임대 수요가 집중되는 봄·가을 영농철에는 최소 7일 전에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영농경영
영암군이 ‘2024년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이하, 청년창업농)’ 70명을 최종 선발했다. 청년창업농 300명 확보를 목표로 삼은 영암군은 지난해 64명에 이어 올해 역대 최대 인원을 선발했다. 청년창업농에 선정된 이들은 영농경력에 따라 영농정착지원금과 농지·농기계 구입 및 축사 신축 등에 필요한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영농정착지원금은 3년간 매월 110만 원, 정책자금은 최대 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책자금은 금리 1.5%, 5년 거치 2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영암군은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와 이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3월 26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남성산악회 신규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임원진에는 초대회장에 전승렬, 수석부회장 양종승, 부회장 곽종현, 감사 조인권 회원이 선출됐다.전승렬 회장은 “매월 정기적인 산행을 통해 서영암농협 조합원이라는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농협발전을 선도하는 건전한 모임으로 발돋움하는 데 동참하자”고 말했다.김원식 조합장은 “건강한 산행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훌륭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이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축산육성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축산육성대상은 전국 139개 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굴로 바람직한 롤모델 구현 및 확산을 위해 농협중앙회가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대상을 수상한 영암축협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상패를 받았다.영암축협은 배합사료, 가축시장, 계통출하, 축산컨설팅, 생축사업, TMF 사료공장 인수 운영 등 다양한 경제사업과 함께 신용사업과의 조화로운 운영으로 조합원 농가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기여해왔고, 그 결과 매년 꾸준히 성장
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조합원의 복지 지원을 위해 짝수 연도에 출생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영암낭주농협은 광주 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 실시한 이번 검진에서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250명의 조합원이 건강검진에 참여했으며, 8월 중에도 추가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조합원들을 위해 건강검진 기간동안 차량을 운행해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이재면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실질적 농가 소득뿐 아니라, 건강한 삶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조합원들의 영농생활이 행복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딸기를 재배할 청년농업인을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스마트온실을 임대해 이를 운영할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로, 향후 창업에 나설 때 시행착오를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농장 참여 모집인원은 2명이며, 스마트온실 위치는 덕진면 농업기술센터 A동 1개소, 군서면 도갑리 C동 1개소로 재배 가능한 작목은 딸기이다.18~39세의 본인 영농기반이 없고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실거주 영암군민 청년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영암군이 ‘월출산 기찬 텃밭’을 영암읍 회문리 녹암마을에 마련, 운영한다.텃밭은 한 구역에 16.5㎡(3~5평) 규모로 총 50구역이 조성돼 월출산 경치를 보며 텃밭을 가꾸며 가족과 함께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다. 영암군은 도시민에게 영농체험의 장을 제공해 농촌생활을 유도하고, 영농활동을 해보지 못한 군민들에게 텃밭을 가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텃밭을 조성했다. 텃밭 경작 참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4월 30일까지 영암군 귀농귀촌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안내는 470-2556, 또는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
영암군이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해 조사료 경영체와 4월 5일까지 각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GPS 장비로 동계작물 필지 파종 여부 및 생육 상황 등을 조사한다. 69개 조사료 경영체에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변경 지침과 파종 필지 조사 등의 업무 협조를 사전에 당부한 영암군은 19일 군 및 읍·면 담당자 교육으로 현지 조사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사전 준비도 마쳤다. 영암군은 지난해 11월 기준 동계작물 5천57ha, 하계작물 843ha 등 총 5천900ha의 재배면적을 확보해 고품질 조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영암군이 농특산물 가공식품 조리법 무상이전 업체를 모집한다. 지난해 영암군은 지역 특산품인 배, 무화과, 대봉감, 고구마의 부가가치 창출 지원, 2차 산업기반 확대 및 개발비용 절감 등을 위해 연구용역으로 4종의 조리법을 개발했다. 군은 가공식품 생산에 영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10% 이상 사용을 조건으로 이 조리법을 무상으로 업체에 이전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업체는 영암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해 다음 달 5일까지 영암군 농식품산업팀(ahrisonghae@korea.kr)에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은 이번 모집으로 레시피 기술이전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통한 쌀 적정 생산과 소득 다각화를 위해 도내에 37억 원 규모(1천875㏊)의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이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법에 따라 등록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오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대상 작물은 식용 옥수수, 메밀, 율무 등 일반작물과 풋거름작물, 철쭉 등 3년생 이하 관목이다. 올해 신규 품목으로 포함된 3년생 이하 관목은 전년도 벼를 재배한 필지로 첫해만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대상 작물을 논 재배 시 ㏊당 200만 원이다. 식용
올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600여 명이 영암군에 배정됐다. 영암군은 이에 따라 지난 13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결혼이주여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및 인권보호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이 자신의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해, 최대 8개월 동안 지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법무부는 올해 상반기 영암군에 598명을 배정했다. 이들은 134개 영암군 농가에 고용돼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며 소득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제17기 영암농업대학 입학식이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지역 특화작목인 무화과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이번 농업대학은 33명이 입학, 11월까지 과정당 총 23회 100여 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 내용은 이론과 현장실습, 견학, 병해충방제 등 무화과 재배 기술은 물론이고, 마케팅과 경영관리 등 농특산품 유통·판매 전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기존 왕인농업대학에서 영암농업대학으로 이름이 바뀌어 지금까지 619명이 졸업했다.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감소를 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 것이 받아 들여져 농작물 피해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다.이에 따라 19일부터 4월 5일까지 농작물 피해 신고·접수를 한다. 피해 농민은 농경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나주, 담양 등 전남 주요 지역 평균 일조 시간은 133시간으로 최근 10년간 전국 평균 일조 시간(177시간)보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개화 전후 시기 약제 살포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국가검역 금지병으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중요하고, 배·사과 재배 농가는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방제 약제 살포는 1차 배·사과 꽃눈 발아 직후 개화 전인 3월 20일 전후에, 2차 개화부터 개화 50% 사이, 3차 2차 방제 5~7일 후에 이뤄져야 한다. 특히, 다른 살균·살충제와 혼용 살포는 금지되고, 구리성분이 포함된 화상병 약제는 석회유황합제와 혼용하면 안된다. 살포 후에는 약제방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