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잦은 강우 대비 영농기 물 관리 및 자연재해 사전 대응을 위해 3일 신북면 용산저수지 자동 수위 스마트시스템 설치현장을 찾아 운영현황을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전남도는 2021년부터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저수지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자동 수위 스마트시스템 설치를 시작해 2023년까지 저수지 443개소에 구축한데 이어 올해는 20개 시군에 70개소를 확충해 영농철 가뭄에 적정하게 대처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 신속히 재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2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영암군, (재)한국기원, (사)대한바둑협회와 국립 바둑연수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우승희 영암군수,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한상열 한국기원부총재, 정봉수 대한바둑협회장, 한국바둑의 전설 이창호 프로기사, (재)한국기원 프로기사 13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은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이 국가 정책사업으로 선정돼 전남지역에 성공적으로 유치되도록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식에서 한상열 부총재와 정봉수 협회장은 국립바둑원 건립이 국가
전라남도는 ‘머무르고 싶은 그곳, 전남 스테이’라는 주제로 영암 구림전통마을, 고흥 능가사 템플스테이, 담양 창평 삼지내마을, 장흥 수문 오토캠핑장을 이달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영암 구림전통마을은 월출산 서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삼한시대부터 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흔적이 남아있어 2,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황토돌담 골목길과 고목나무, 오래된 정자는 정겨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마을 안쪽에는 대나무를 엮고 황토를 발라 지은 한옥민박 15채가 있다. 툇마루와 황토구들방에서 한옥의 정겨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설을 앞둔 지난 5일 영암 5일시장을 방문, 가파른 물가 상승과 고금리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상인들을 격려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상인들에게 전남도의 물가관리와 전통시장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하고 번창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또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역특산품을 구매하고, 특히 최근 서천시장 화재를 거울삼아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시장 상인들의 자율적 화재예방 노력을 당부했다. 설 성수품을 준비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은 이용객과 인사를 나누며 가족
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24일 전남도 감사관실 업무보고에서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적극행정 면책제도’ 적용 확대를 주문했다.적극행정 면책제도는 공직자 등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결과에 대해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을 때 책임을 면제·감경해주는 제도다.신승철 의원은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감사관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열심히 하다가 발생하는 과실에 대해서는 요건을 완화해 면책될 수 있도록 해야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24일 새해 전남도 건설교통국 업무보고에서 “한파‧폭설 시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자재창고’를 권역별로 확대 설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현재 전남도가 보유한 제설자재창고는 장성 동화면과 나주 봉황면 2개소가 설치돼 제설작업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특히,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국지적이고 집중적인 폭설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2일부터 전남지역에도 사흘 동안 영하권 강추위와 함께 폭설이 내리면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권역별 ‘제설자재창고’ 설치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월 23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2월 1일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재난 예보‧경보시설은 재난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전파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치로 문자메시지나 방송시설, 전광판 등을 말한다.지난 5월 31일 서울시의 북한 발사체 관련 경계경보 발령 문자 전파 시 국민의 혼란과 불안을 초래함에 따라 재난 경보체계의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이 23일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우수의정대상’에서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능동적이고 헌신적인 의정활동과 함께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손 의원은 ‘전라남도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소방설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활발한 입법 활동과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사업 예산 전액 반영’ 촉구 건의 등 정책대안을 제시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또, 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균형을 도모하는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25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도민 결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선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환영하고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에 200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인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확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범도민추진위원회의 허정·이주희·주상윤·강윤성 공동위원장과 최순모 고문을 비롯한 위원, 이병운 순천대 총장, 박정희 목포대 의대설립추진단장, 향
축산농가의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축사시설현대화이 연리 1~2%의 저리로 융자 지원된다.전남도에 따르면 사업을 바라는 농가·법인은 신청서, 축산업 등록·허가증, 사업예정부지 등기부 등본,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신용조사서, 견적서 등 구비 서류를 첨부해 오는 26일까지 해당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사업 신청 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축산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한 농가·농업법인이다. 축산업을 신규로 시작하는 경우 해당 축종 농장 실무경력이 3년 이상 또는 축산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 학과 졸업자 중 만 50세
전남도는 고품질의 다변화된 보건·복지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환경에서 올해를 한층 더 따뜻한 전남이 되도록 다양한 민생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전남도에 따르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 대상을 모든 도민으로 확대한다. 2만2천 명의 은둔형 외톨이와 고독사 위험군, 700여 명의 돌봄필요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은 모든 시군에서 돌봄서비스로 책임진다.취약계층의 생활을 보장하도록 생계급여액을 역대 최고인 13.2%까지 인상해 최대 21만3천 원(4인가구 기준)을 추가로 지원한다. 의료급여는 대상자 선정 요건인 부양의무자 소득 기준을 폐지하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보호와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해 급식비가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1천 원 인상해 지원된다.전라남도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결식 아동 등 2만6천800명에게 329억 원 상당의 급·간식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아동의 보호와 학습지원은 물론 성장기 아동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 공급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등 지역사회 돌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전남도는 이에 따라 경제적 여건, 맞벌이 등 사유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지원하는 급식비 지원단가를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1천 원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새해를 맞아 MZ세대 공무원과 함께 용띠 참전유공자를 방문하여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위문은 월남전에 참전한 김모(영암, 84)씨와 6.25 전쟁 당시 육군으로 참전한 유공자 이모(진도, 96)씨 등 2가구를 방문, 참전유공자들이 새해를 맞아 조금이라도 건강하기를 바라는 지청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겨울 이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에 동행한 새내기 공무원 하영목 주무관은 “6.25와 월남전 참전유공자를 직접 만나 뵙게 되니 매우 뜻깊고, 이 분들의 희생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미식의 도시 뉴욕에서 남도김치 등 남도음식 홍보활동을 펼치고, 미주지역 최대 한인마켓인 H마트와 전남 농수산식품 1천만 달러 수출협약도 했다.미국을 순방 중인 김영록 지사는 12일(현지 시간) 뉴욕 미드타운 플라이트데크(The Flight Deck)에서 남도음식 홍보 활동에 나서 전남의 풍부한 음식문화를 전 세계에 알렸다.‘전라남도의 맛, 남도김치 양념의 현대적인 맛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홍보행사는 전남도와 뉴욕문화원(원장 김천수), 영암군(군수 우승희),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공동 개최했다.행사에
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열린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연계 의정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의정정책대상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등과 관련된 의정활동을 평가하여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행복 정책을 펼친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신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전남의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교통사고 우심지구에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이 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주관하는 ‘2023년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손 의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지역 통일 운동에 앞장서 왔으며, 다양한 정책 건의 등을 통한 협의회 위상 제고 등 평화통일 기반과 여론 조성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손남일 도의원은 “이번 수상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민들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활동과 공감대 형성에 열심히 힘쓰라는 의미로 주신 것 같다”며 “자문위원으로서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지역
영암호가 남해안권 관광벨트 거점으로 육성된다. 전라남도는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해남군, 영암군,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대, 목포해양대 등과 함께 서남해안 복합해양관광 거점도시 육성을 위한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구축 및 개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민일기 영암부군수,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임한규 목포대학교 산학연구처장, 윤영일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장, 기업도시 개발사업 시행사 채정섭·정경오·이상민 대표가 참석했다.각 협약 기관은 영암호와 주변 서남해안 일대에 체계적이고 종합적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6일 전라남도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지만, 실형을 받은 사례는 최근 4년간 단 2건밖에 없어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구급대원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2020년 3건, 2021년 5건, 2022년 4건, 2023년 현재 3건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해자들에게 선고된 처벌은 실형 2건, 집행유예 3건, 벌금형 4건, 기타 1건이고 현재
전남에서 해마다 1만여 명의 청년 인구가 서울 등 외지로 빠져나가 획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3일 전남도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인구청년정책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되풀이되는 청년지원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신 의원은 “전남에서 매년 1만여 명 안팎의 청년 인구(18~45세)가 순유출되고 있다”며 “지금 정책으로는 전남의 청년 인구 유출을 막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실의 청년지원정책 부문 예산이 150억 정도 되는데
전라남도의회 ‘일본원전 오염수방류 수산업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부위원장에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을 선출했다.특별위원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불안과 우려로 수산업계의 근심이 커짐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손남일 부위원장은 “오염수 방류로 국내 수산물 총생산량의 60%에 육박하는 전남도의 수산업은 타격이 클 수밖에 없으며, 생존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어업인들의 근심은 가득할 수밖에 없다”면서 “